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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호젓한오솔길 2007. 9. 10. 00:54

 

 

조령산(鳥嶺山) 1,025m

  

* 위   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북 문경시 문경읍 

* 일   자 : 2007.09.09 (일요일)

* 날   씨 : 흐림- 비- 맑음

* 동행자 : 경포산악회(40명) 동참

* 산행코스 : 연풍면 행촌리- 촛대바위- 조령산- 문경시 상초리(왕건셋트장) 주차장

* 산행시간 : 약 6시간 소요

 

오늘은 경포산악회 제 19차 정기산행에 동참하여 문경시 조령산으로 산행하는 날이다..어제 한마음산악회에서 응봉산을 다녀와서 사진 정리하여 산행기 올리느라..자정을 훨씬 넘기고 늦게 잠자리에 든 것이 아침에 늦 잠을 자고 말았다..처음 일일회원으로 참가하기로 약속한 산악회에 첫 날 부터 펑크를 내게 생겼다.. 동부초등학교 앞에서 06시 40분에 출발인데 눈을 비비며 일어나니 벌써 06시 15분이 지나고 있다..거기 까지 뛰어가는데도 10분이상 걸리니 부랴부랴 세수를하고 식수를 챙겨넣고 카메라 밧데리를 챙긴다.. 어제 밤에 돌아와서 밧데리를 충전기에 꼿아 두고 잦더니 한셋트 밖에 충전을 하지못했다..또 차멀미를 하는통에 한가지를 더 챙겨야한다..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빈속에 다가 차멀미 약을 드리 붓고는 부랴부랴 약속 장소로 달려나갔다.

 

버스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마눌이 전화가 왔어 내리니..점심 도시락을 준비하여 가지고 뒷 따라 왔어 받아들고 버스에 오르니 6시 40분이 조금 지나서 버스가 출발한다..07시에 산악회 사무실 앞에서 회원님들을 태우고 하산주 꺼리등 술과 음식을 잔뜩 싫는다..07시 10분에 포항종합운동장을 경유하여 구포 고속도로를 따라 조령산이 있는 충북 괴산군으로 향하여 달려가는 버스안에서.. 빈속에 멀미약을 먹고 버스를 타서 그런지 어리둥절 한것이 영 제정신이 아니다..

 

가는 도중에 청통 휴게소에 들러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미역국에 아침 식사를 맛잇게 한그릇 다 먹고나니 이제야 정신이 좀 돌아오고 산에오를 기분이 생기는듯하다.. 차안에서 산악회 소개와 임원님들의 인사가 있고..오늘 산행을 소개를 하시는 등반대장님이 어디서 많이 본듯 하였는데.. 옛날 가베가이드산악회에서 10 여 년간 산행가이드를 하신 베터랑중에 베터랑이시다..오늘 조령산 산행코스도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조금은 힘이 들어도 경치좋고 스릴있는 촛대바위 능선길을 선택했다는 소개와 함께 A조 와 B조로  나누어 등반을 하가기로 한다..

 

가는도중 휴게소를 한곳 더 들려서.. 10시 30분경에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에 도착하여 모두 산행 준비를 하여..행촌리에서 절골을 향해 걸어 가다가.. 골짜기로 올라가는 B조와 능선을 오르는 A조로 나누어져.. 조령산 촛대봉 능선길을 오른다.

능선 사면을 오르는데 갑자기 숲속이 어두워 지더니 사방에서 후두둑 후두둑 비가 내린다..어이쿠 오늘도 우중산행이 되나보다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 카메라가 걱정이 되었는데..다행이 숲 속이라 직접적인 비를 피하면서 걸을수가 있었다..

 

그러나 능선에 올라서니 비는 멈추고 하늘이 얼룩덜룩 제멋데로 이고 또 운무가 끼어서 먼거리의 시야는 흐리다..맞은편 신선봉의 아름다운 암릉을  바라보면서 걸을수 있는 환상의 코스가 이어진다.. 거기다가 간혹 로프가 메여진 수직 암벽과 아슬아슬한 칼날능선이 스릴까지 더해준다..

 

촛대 바위에서 모두들 후미를 기다리며 쉬는데 너무 오래 쉬는것 같아.. 후미가 오기전에 미리 출발하니 수기님이 따라 나선다 먼저 정상까지 오라가서..등산객들이 붐비는 정상을 둘러 보고..오늘 나누어준 지도를 드려다 보며 아무리 하산길을 찾으려 해도 수풀이 욱어진 것이 길은 없어보여..다른 지도에 있는길로 하산 할려고 되돌아 내려 오는 도중에 점심을 먹고있는 일행들을 만난다..등반대장에게 정상에 하산 길이 없더라고 하니.. 옛 날에 두번 내려간 알려지지 않은 길이 있다고 한다..이화령 쪽으로 내려 가다가 지도에 표시된 길로 내려 가려고 한다고 하니..그 길은 지도에는 있으나 실제로는 없다고 하면서 산을 잘 타니 시험 삼아 한번 가보고 없으면 다시 올라 오라고 한다.. 총무님도 거기는 길이 없으니 식사하고 정상으로 따라 올라 오라고 한다..

 

모두들 정상 쪽으로 올라가고 점심을 먹고 나니..올라 갔다가 내려온 정상으로 다시 올라 갈려니 그건 기분이 영 그렇고 하여.. 처음 생각대로 이화령 쪽으로 한 30분 더 내려와서 샘터 아래서 없다고 하던길을 길을 찾아보니.. 희미한 길 같은것이 보이길레 무작정 들어섯는데 잠시 가다가 보니 길이 없어지고 그냥 숲속에 미아가 되고 만다..산행대장님의 폰으로 연락을하니 폰이 꺼져있다..

 

이제 다시 돌아 올라 가기는 이미 늦었고.. 지도를 손에들고 현재의 위치를 대락 파악해 가면서..산속 사면으로 조령산 자락에 붙어서 숲속을 헤집고 돌아서 내려온다..여름에 산속에서 길을 잃으면 사방이 어두운것이 참으로 답답하다..혼자 같았으면 그냥 줄곳 내 빼면 되는데..같이 따라온 사람도 있고 하여.. 마음 보다 걸음이 자꾸 더디어 진다..속으로는 좀 답답하고 당황했지만 표현도 할수없고..헤메는 도중에 숲속 너덜 가에는 다래가 주렁주렁 달려있지만 그것을 따서 담을 정신이 아니다.. 예정 시간 안에 도착을 할수 있을랑가..그냥 지도와 지형을 비교 하면서 위치를 짐작만 할뿐..여기가 어디쯤인지도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다래는 사진만 몇 장 담아 왔는데 조급한 마음에 그림이 영 시원치 못하다..

 

한시간 이상 수풀을 헤집고 나왓을려나 능선에 희미한 내리막 길이 보인다.. 아~하 아까 이야기하던 그 길이구나..길 가엔 온통 멧돼지가 헤집어 놓아 일행이 내려간 발자국인줄 알고 열심히 따라 왔는데..실은 일행들도 정상에서 숲이 욱어져 길을 찾지 못하고..마당바위 골짜기 길로 둘러서 내려왔다고 한다.. 톡 튀어나온 바위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니..저 멀리 골짜기 어귀에 왕건 셋트장이 보인다..휴~ 이제는 안심이다..시간이 문제지 길은 찾았다..계곡에 도착하여 그냥 계곡물에 풍덩 몸을 담그니 더워서 땀 투성이던 것이 순식간에 한기가 느껴진다..

 

계곡을 따라 총총걸음으로 내려와..일지매 드라마 셋트장 과 왕건 셋트장을 통과하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시간 보다 30분이나 지연 되었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회원들이 더 많았다..

잠시 후 달콤한 생선회 뭇침에 꿀맛 같은 하산주를 나누고.. 5시 50분경에 문경을 출발하여..포항으로 돌아 오다가 영천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가잔다..칼국수와 시골두부로 반주를 걸친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고..저녁 9시 50분 경에 포항에 도착하여 집까지 뛰어와 TV 를 켜니 드라마 대조영이 한창 진행중이다.....! !

 

 

*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 골짜기를 따라 서서히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삼삼오오 행렬이 늘어집니다..

 

 * 길가에 꽃들이 잘 가꾸어진 행촌리 마을을 지나갑니다..

 

 

 * 선두 그룹입니다..

 

 * 후미는 멀리 처지고 있네요..

 

 * 꽃을 보고 못 본체..그냥 갈수가 없어서 눌러봅니다..

 

 * 능선을 오르다가 돌아본... 출발지 행촌리 마을 풍경입니다..

 

 * 연풍면 풍경인 듯 합니다..

 

 * 맞은편 신선봉 쪽입니다.. 우측 조령산에는 안개가 끼어 있네요..

 

 * 맞은편 신선암봉과.. 암벽훈련장 풍경입니다..

 

 * 저기 터널로 들어가면 충주로 가는가 봅니다..

 

 

 * 10 여 미터 되는 수직 암벽도 있네요..

 

 

 * 죽은 고목도 활개 짓으로 풍경을 더합니다..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깃대봉인 듯 합니다..

 

 * 계속 좌측으로 신선봉을 바라보면서 걸어갑니다..

 

 

 

 * 촛대바위에 도착입니다..

 

 

 * 촛대바위에서의 조망입니다..

 

 * 가야 할 암릉이네요..

 

 

 * 후미를 기다리며 쉽니다..

 

 

 * 너무 오래 기다려서.. 앞서가며 풍경 사진도 찍을겸 먼저 일어서서 갑니다..

 

 * 수직 암벽을 내려섭니다...

 

 

 * 우회길이 있었지만..저기 바위 등으로 걸어가 봅니다..

 

 * 건너다 보니.. 수기님이 뒤 따라옵니다..우회길로 가라고 일러줍니다..

 

 * 저기 끝쪽에.. 마지막 내려서는 길이 쌍그러워 오금이 저려 옵니다..ㅋㅋ

 

 * 촛대바위에 후미가 도착했네요...모두들 탄성 소리에 골짜기가 떠들석 합니다..

 

 

 * 사방이 절경이라..

 

 *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봅니다..

 

 * 그래도 신선봉 쪽으로 카메라가 자꾸 가네요..

 

 * 뒤돌아 보니..쏘란합니다..ㅋ 

 

 

 

 

 

 

 

 

 

 

 

 

 

 

 

 

 * 이화령 갈림길이네요..

 

 * 조령산 정상입니다..주위가 혼잡하네요..

 

 

* 조령산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 높이는 1,017m이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능선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구새재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이 연결되어 교통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험난한 지세를 이용할 수 있어 군사상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하여 대소 암봉과 암벽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 등 아름다운 계곡이 발달되어 있다. 능선 동쪽을 흐르는 조령천 곁을 따라 만들어진 길은 조선조 제3대 태종이 국도로 지정한 간선도로였으며, 주흘관(제1관문)·조곡관(제2관문)·윈터\·교구정터 등의 사적지가 있고 완만하게 흐르는 계곡에는 와폭과 담이 산재하여 있다. 현재 이 일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과 가깝다.

 

 

 * 정상에서 사방 팔방 마구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맨 뒤에 운무속에 월악산 영봉도 보이고.. 만수암릉과..주흘산 부봉도 암릉의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 맞은편 주흘산 주봉과 영봉이 보입니다..

 

 * 정상에서 하산길을 찾다가 없어서 되돌아 옵니다..

 

 * 되돌아 오다가 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을 만납니다..

 

 * 이화령 쪽으로 내려오다.. 조령샘  아래서 길을 찾아봅니다..

 

 * 조령샘..

 

 * 희미한 길을 따라 들어가 보지만.. 길은 없어지고 이내 산속의 미아가 됩니다..

 

 * 너덜 가에는 주렁주렁 다래 덩쿨을 만나지만..사진만 찍고 길을 서둡니다.. 

 

 

 * 무쓴 버섯인지.. 처음 보는 신기한 것입니다..

 

 

 * 저기 아래 왕건 셋트장이 보이네요...이제는 안심입니다..

 

 

 * 개울 물에 풍덩 합니다..

 

 

 * 칡넝쿨 욱어진 곳을 �고 내려오니..

 

 * 이제야 제대로 된 길을 만납니다..

 

 * 주흘산 위의 하늘이 더 한껏 푸르네요..

 

 * 일지매 셋트장으로 들어섭니다..

 

 

 

 

 

 

 

 

 

 

* 일지매 이야기 : 일지매는 조선 광해군 때의 도적으로 그의 무용담이 제작기 다르게 전해졌다. 일지매의 정체에 대해 문헌에 이렇게 몇가지 설이 나왔는데, 허균이라는 설과 지함두라는 설, 김충환의 서자 설, 선조 때의 교리 김씨의 아들 현복이란 설인데 여기서 선조 때의 교리 김씨의 아들이란 설이 유력하다. 얘기는 이러하다.

때는 조선 선조 때, 일본의 관백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출병을 하여 왜란을 일으키자 왕은 도망치고 백성들은 왜구와 맞서 싸웠다. 그 와중에 김 교리가 백성들을 선동하여 왜적을 치자고 소리쳤으나 백성들은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김 교리는 왜군과 싸우다 죽고 그의 부인은 왜군에게 습격당한 뒤 부상당한 몸으로 스님을 만나 자신의 아들인 현복을 맡기고 죽는다.

세월이 흐른 뒤 현복은 18세의 소년으로 장성하게 되고 무예도 익혔으며 그가 스님과 하산한 뒤, 백성들의 참담한 삶과 탐관오리들의 횡포를 목격하게 되고 집에 다다랐을 때는 집은 이미 황폐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스님은 현복에게 닌자복 같은 검은 옷을 주고 어디론가 떠나고, 현복은 그 뜻을 알게 되어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도적이 되기로 결심하여 일지매로 활동했다.

이러한 일지매의 활약으로 인해 탐관오리들이 벌벌 떨고 이 소식이 당시 권신인 이이첨의 눈밖에 나 역적 누명까지 쓰기도 했다. 그러한 일지매, 즉 현복에게 있어 애인이 있었는데 자신이 수행하던 도중 어떤 여인을 발견하여 그녀를 구했다고 한다. 그녀가 바로 일지매의 연인이라고 전해진다.

그렇게 활동하던 때에 어느 날 정체가 들통나게 되어 거지왕초 춘삼의 거처에 은신케 되고 이를 알아챈 이이첨이 구자명을 보내 잡아오게 했으나 춘삼의 만류로 포기했다. 그 때 구자명의 말에 상실한 현복은 춘삼과 같이 술을 많이 마시게 되고 그렇게 만취된 상태로 가다가 갑자기 이이첨의 동생에게 들켜 체포당했는데 그것은 바로 춘삼의 부하 망치의 밀고였던 것이다. 그 망치는 현상금을 두둑히 받고 주막에 술을 들러 갔으나 배신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리고 다른 데서 먹을 걸 구하려고 돌아다녔으나 결국 아사(餓死)하고 말았다.

한편 현복은 광해군의 명을 받은 이이첨에게 처형당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광해군이 폐위당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이 소문이 도부수의 귀에까지 들려 이이첨의 명령을 거역하기까지 이르러 모든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이이첨을 죽이려했다. 이에 겁에 질린 이이첨은 도망치다가 결국 처형당하고 만다. 무사히 살아남은 현복은 스님을 다시 만났을 때 스님이 현복에게 "네가 드디어 암울한 세상을 밝게 해주었구나"라고 감탄한 뒤 말을 이어 "이제 다시는 일지매가 필요한 세상이 되어서는 안돼."고 말했다. 그리하여 현복은 일지매를 그만 두고 자신의 애인과 자신을 협조한 춘삼과 같이 산으로 들어가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 태조왕건 셋트장으로 들어 섭니다..

 

 

 

 

 

 

 

 

 

* 조령 1관문 안쪽 풍경입니다..

 

 * 조령 1관문 외곽풍경입니다..

 

 * 모여있는 장승들의 사진을 찍으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조령산 정상에서 왕건 셋트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지도에는 없지만..실제로 있었던 조금 험한 길이 지금은 완전히 폐쇄되었으며..조령샘 에서 왕건 셋트장으로 이르는길은 모든 등산지도에 표기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길이 없더군요..산악회 등반대장님과 총무님이 전에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더라고 하는길을.. 오늘 찾아 나섯다가 결국은 찾지 못하고 산속을 헤메는 조금 스릴있는 산행을 했답니다...ㅎㅎ

 

2007.09.09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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