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산행방 ♥/오솔길의산행기

가야산, 해인사

호젓한오솔길 2007. 10. 1. 12:40

  

 

가야산 (1,433 M)

 

* 위   치 : 경남 합천군 가야면, 경북 성주군 수륜면,가천면

* 일   자 : 2007.09.30(일요일)

* 날   씨 : 흐림, 비 약간

* 동행자 : 장량산악회(38명) 동참

* 산행코스 : 백운매표소- 용기골- 서성재- 칠불봉(1,433 M)- 상왕봉(1,430M)- 해인사-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9.7 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소요

 

오늘은 장량산악회 정기산행으로 가야산 가는날...원래 매월 네째주 일요일이 장량산악회의 정기 산행일인데 이번 달은 네째주에 추석 연휴와 겹친 관계로 부득이 다섯 째 주인 오늘로 연기하여 산행 하기로 하였다..

가야산은 명산중에 명산이지만 그간 이상하게 갈 기회가 잘 없어서.. 약 20년전에 삼표산악회에서 다녀 온 기억이 아련하여..머리속에 남은것은 해인사의 팔만 대장경만 어렴풋이 생각날 따름이다..하여 오늘 산행에 임하는 자세가 새롭다..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려면서 땅 바닥이 축축 한 것이 또 오늘 산행을 망칠것 같은 예감이 들어..컴을 켜고 일기예보를 찾아보니 비가 온다는 말은 없다..준비를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가니 예상했던 것 보다 인원이 많이 나왔어 집행부에 활기가 도는듯하다.. 예정된 시간 07시에 출발하여 시내를 지나면서 몇명을 더 태워서 총 38명의 회원이 가야산 산행길에 오른다..포항 대구간 고속도로를 가다가 영천 휴게소에 들려서..산악회에서 준비한 추어탕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09시 50분경에 산행지인 가야산 백운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각자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대장님의 구령으로 간단한 몸 풀기 체조를 마치고.. 정각 10시경에 촉촉한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서 산행을 시작하는데..간간히 뿌리는 이슬비와 숲으로 들어가니 깜깜한 날씨가 오늘은 사진을 찍기가 영 불편하였지만 후레시를 터트려 가면서 몇 장 담아 본다..그러나 능선에 올라 서니 골짜기에서 안개가 모락모락 그림 처럼 피어올라 광활하게 펼처진 풍경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는..기분 만땅 즐거운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 백운리 주차장에 자동차가 빼곡합니다..

 

 * 각자 장비를 챙기고..용변도 보고..둘러서서 몸 풀기 체조를 합니다..

 

 * 출발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가야산 []

높이 1,430m이다.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중향산()·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 계곡은 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 아는길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요..

 

 * 자신만만한 표정들이네요..ㅋ

 

 * 가야산성 안내판..

 

 * 백운교를 건너서...

 

 

 * 삶은 계란도 먹고.. 잠시 쉬어서 가잡니다..ㅋ

 

 

 * 모두들 산행을 하는거 맞능기요...??

 

 * 마치 군대 행렬 같은 무거운 기분이 드네요...ㅎㅎ

 

 

 

 * 두 번째 휴식입니다...추석에 너무 먹었는지 모두들 몸이 무거워 보이네요..ㅋ

 

 * 땅을 보호하기 위하여 나무 계단을...인간의 발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 여기가 '가야산성'터인가 봅니다..

 

 

가야산성 []

용기성()이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 주위 1만 5935척, 높이 5척"이라 기록되어 있을 뿐 언제 어떤 구실로 성을 쌓았는지에 대하여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가야산 정상에서 계곡을 끼고 구축되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백운동에서 용기사 터로 올라가는 계곡을 따라 1km 정도 되는 지점에 계곡을 가로질러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정상의 서쪽 능선을 따라 남아 있다. 수구() 및 성문으로 되어 있는 통로가 있는데, 너비 4m, 통로 동쪽의 높이는 2.2m, 석축된 도로의 길이는 11m에 이른다.

성벽은 19m까지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통로 서쪽의 계곡 너머로 이어지는 성벽은 모두 붕괴되어 흔적만 남아 있다. 조선 숙종 때 근처에
독용산성(禿)이 수축됨에 따라 이 산성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퇴락하였다.

 

 

 * 지금 쯤은 모두들 숨이 헐떡거리고  힘이 듭니다..

 

 * '쑥부쟁이'꽃이 이 높은 곳에까지...

 

 * 이놈은 '구절초'로군요..

 

 * 잠시 쉬고나니..또  힘이 나는가 봅니다..

 

 * 이제 조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미끄러운 계단길...구경하랴..촬령하랴 정신이 없네요..

 

 

 

 

 * 골짜기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 좌측에 보이는 상왕봉(우두봉)  모습입니다..

 

 * 우측에 보이는 칠불봉 모습입니다..

 * 먼저 칠불봉으로 오릅니다..

 

 * 참말로 안개가 장관이네요..

 

 * 골짝골짝이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 마치 구름 위를 날아 다니는 신선이된 기분이 듭니다..

 

 

 * 칠불봉 정상입니다.. 

 

 * 주위를 한바퀴 둘러보면서 무아지경에서 사진을 찍고있는데... 주위에서 자꾸.. 오솔길님 ~ 사진 한판 박아 달라는 소리에.. 또 다시 아쉽게 속세로 돌아오고 맙니다...ㅎㅎ

 

 * 동성봉으로 오르는 암릉길...날씨가 좋왔으면 혼자 내빼서.. 이리로 오르고 싶었던 암릉입니다..

 

 * 누군가가 이야기 하네요..비행기 탄 기분이라고...ㅎ

 

 *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 마주 보이는 우두봉(상왕봉)으로 이동합니다...칠불봉 보다 3M 낮으면서도 우두봉이 가야산의 주봉이라고 하네요..

 

 * 우리 팀들이 올라 오고 있네요..

 

 

 * 우두봉 가는길...붐비네요..

 

 * 돌아 본 칠불봉...

 

 * 우측 아래로 돌아서..

 

 * 뒤 돌아 보니...

 

 

 * 잠시 주위를 돌아보며.. 몇 장 담아 봅니다.. 언재 이런 풍경을 또 보리요..

 

 * 돌아보니 전부 다 함박 웃음이네요..

 

 * 자연이 만들어 놓은..예술작품 입니다..

 

 

 

 

 * 상왕봉에서..해인사 쪽 풍경...

 

 *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 마냥 좋기만 한 것을...

 

 * 상왕봉에서...칠불봉 쪽 풍경입니다..

 

 * 정상석 주위에는.. 조금 붐비고 있습니다..

 

 * 아쉬운 미련이 남아서...

 

 * 자꾸 자꾸 셔터를 눌러 댑니다...

 

 * 아려오는 풍경에 취할라 치면...

 * 뒤에서 누군가가 이야기 합니다..

 

 * 풍경사진 찍지 말고... 인물 사진이나 찍어 달라고....남의 속도 모르는 소리를 합니다...ㅋ

 

 * 정상석 앞에서 단체 사진을...

 * 자리를 바꾸어 가면서...

 * 당겨도 보고...몇장 담습니다...

 

 * 가야산에서 정상식을...

 

 * 묵념에 이어..산악인의 선서...

 

 

 

 * 칠불봉 옆쪽의 암릉에 자꾸 미련이 남습니다..

 

 * 정상 바로 아래서 식사를 마치고...먼져 일어나 주위를 둘러 봅니다....장관이 이어지네요..

 

 * 다시 피어나는 안개...

 

 * 이제 식사후 짐을 꾸리고..

 

 * 이런 장관을 뒤로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옵니다..

 

 

 * 옛날에 선인들이 세상을 등지고 가야산에 들어와서 살았다는.. 그 심정을 알만합니다..

 

 * 이제 단풍도 시작되네요..

 

 * 묘~ 하네요..

 

 * 석문을 지나와서..

 

 * 마당바위에서...

 

 * 아래쪽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개울물 소리와 산림이 울창하여..축축하고 어두컴컴한 토심골을 열심히 걸어서 빠져 나오니....우측에 용탑선원이 보이네요..

 

 * 해인사..'용탑선원'의 전경..

 

 * 용탑선원..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레요...

 

 * 들어가서 내부를 골고루 둘러 봅니다..

 

 * 이제 해인사 앞에 도착하여...그냥 갈순 없잖아요...ㅋ

 

 

해인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이다. 신라 제40대 애장왕() 때의 순응()과 이정()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우두산(:가야산)에 초당()을 지은 데서 비롯된다. 그들이 선정()에 들었을 때 마침 애장왕비가 등창이 났는데 그 병을 낫게 해주자, 이에 감동한 왕은 가야산에 와서 원당()을 짓고 정사()를 돌보며 해인사의 창건에 착수하게 하였다. 순응이 절을 짓기 시작하고 이정이 이었으며, 그 뒤를 결언대덕()이 이어받아 주지가 되었다. 918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당시의 주지 희랑()이 후백제의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데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아 해동() 제일의 도량()이 되게 하였다.

398년(태조 7)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지천사()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 곳으로 옮겨와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그 후 세조가 장경각()을 확장·개수하였으며, 그의 유지를 받든 왕대비들의 원력()으로 금당벽우()를 이룩하게 되었다. 제9대 성종() 때 가람을 대대적으로 증축했고, 근세에 이르러서는 불교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이 사찰은 창건 이후 일곱 차례의
대화재를 만나 그때마다 중창되었는데, 현재의 건물들은 대개 조선 말엽에 중건한 것들로 50여 동에 이른다. 창건 당시의 유물로는 대적광전(殿) 앞뜰의 3층석탑과 석등 정도가 있을 뿐이다. 특히 국보 제32호인 대장경판과 제52호인 대장경판고() 및 석조() 여래입상(보물 264)은 유명한데, 불가사의한 일은 몇 차례의 화재를 당하면서도 팔만대장경판과 장경각만은 화를 입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있는 일이다. 그 밖에 주요 문화재로 보물 제518호인 원당암 다층석탑 및 석등, 보물 제128호인 반야사 원경왕사비()도 있다.

통도사(:사찰)·송광사(:사찰)와 더불어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현재는 불교학원인 해인총림()이 있어 많은 학인()들로 붐빈다. 말사()는 150여개에 달하고 부속 암자로 백련암(홍제암(약수암()·원당암 등이 있다.

 

 

 * 해인사 구경하러 올라 갑니다......이제 부터는 아는게 없어 조용히 하고..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ㅎㅎ

 

 

 

 

 

 

 

 

 

 * 대웅전 좌측에서...

 

 * 대웅전 현판..

 

 * 대웅전 우측에서...

 

 * 팔만대장경을 보관할 '비로전'을 증축 하는가 봅니다..

 

 

 * 뺑~ 돌아 가면서...팔만대장경을 보관한 곳...ㅋ

 

 

해인사 대장경판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경내의 2동()의 장경판고()에 보관되어 있는 대장경판.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경판은 8만 1258판이다. 8만여 판에 8만 4000번뇌에 해당하는 법문이 실려 있으므로 팔만대장경이라고도 한다.


1237년(고종 24)부터 16년간에 걸쳐 고려에 침입한 몽고군의 격퇴를 발원()하여
대장도감()과 분사도감()을 두어 만든 것이다. 경판고 안에 5층의 판가()를 설치하여 보관하고 있는데, 판가는 천지현황() 등의 천자문()의 순서로 함()의 호수를 정하여 분류·배치하고, 권차()와 정수()의 순으로 가장()하였다.

 

경판의 크기는 세로 24cm 내외, 가로 69.6cm 내외, 두께 2.6∼3.9cm로 양끝에 나무를 끼어 판목의 균제()를 지니게 하였고, 네 모서리에는 구리판을 붙이고, 전면에는 얇게 칠을 하였다. 판목은 남해지방에서 나는 후박나무를 썼고, 무게는 3∼4kg 가량으로 현재도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천지()의 계선만 있고, 각 행의 계선은 없이 한쪽 길이 1.8mm의 글자가 23행, 각 행에 14자씩 새겨 있는데, 그 글씨가 늠름하고 정교하여 고려시대 판각의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강화 서문(西) 밖 대장경판고에 두었고, 그 후 강화의 선원사()로 옮겼다가, 1398년(태조 7)에 다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2007년 6월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되었다.

 

 

 * 창살 틈으로.. 카메라 렌즈 드리밀고...캄캄한 안쪽에 후레쉬는 사용 금지라서 셔터 속도를 느리게하여 담아봅니다..

 

 

 

 

 * 수기님이.. 한장 찍어 주시네요..ㅋ

 

 * 해인사 범종각..

 

 * 해인사 범종...

 

 * 안내판을 이제야 보았네요..

 

 

 * 구경  다 하고 먼져 나옵니다...

 

 * 남무아미타불...

 

 * 이제 일행들이 구경하고 나오네요..

 

 * 해인사 앞 도로 맞은편에 설치되어 있네요..

 

 * 해인사 관람 기념으로.. 한장 박제요..ㅋ

 

 * 영지..(그림자 못)

 

 * 영지의 전설이...

 

 * 영지 주위풍경..

 

 * 해인사 입구 도로 변에는...

 

 * 성철스님의 사리탑...

 

성철 [, 1912~1993.11.4]

1912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속명은 이영주()이다. 진주중학교()를 졸업하고 출가하여 해인사()에서 하동산() 대종사() 밑에서 득도하였다.

속세와 관계를 끊고 오로지 구도에만 몰입하는 승려로 알려졌으며
파계사()에서 행한 장좌불와() 8년은 유명하다. 종단()의 분규가 아물지 않은 가운데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되었으나 여전히 합천 해인사 백련암()에서 구도를 계속하였다. 그후 전두환 정권 때 종정으로 조계종을 이끌었으며, 지눌()의 돈오점수()를 비판하고 돈오돈수()를 주장하여 불교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주위에 둥그런 데를.. 신발 벗고 올라가서 절을 하네요..

 

 * 성철스님의 사리탑 관람을 마지막으로.. 오늘 가야산 산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하산길에 해인사에 들러서 이곳저곳 관람하는 동안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오후 4시가 넘어서 모두를 주차장에 도착하여..전어회로 가벼운 하산주를 나누고 출발하여 포항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약간 넘은시간이라...버스를 바로 논두렁 추어탕집으로 직행하여 모두들 추어탕과 소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합니다..밤 9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 도착하면서 오늘 가야산 산행을 마무리하고..얼릉 샤워를 하고나와 TV 앞에 앉으니 바로 대조영 드라마가 시작됩니다..ㅎㅎ

 

2007.09.30 호젓한오솔길

 

'♥ 오솔길 산행방 ♥ > 오솔길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  (0) 2007.10.07
내연산, 보경사  (0) 2007.10.06
비학산  (0) 2007.09.29
조령산  (0) 2007.09.10
응봉산  (0)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