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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

호젓한오솔길 2007. 9. 29. 18:46

 

 

비학산 (762m) 

 

* 위   치 : 경북 포항시 신광면 상읍리, 기계면 미현리, 기북면 탑정리

* 일   자 : 2007.09.29(토)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홀로

* 산행 코스 : 법광사 - (골짜기로 놀면서) - 비학산 정상 - (무재등) - 법광사

* 산행 거리 : 약 4 Km

* 산행 시간 : 약 3시간 소요(사진찍고 놀면서)

 

실로 오랜만에 산행이다..지난 둘째주(9일)에 경포산악회 조령산 산행을 다녀온것을 마지 막으로 태풍 나리로 인하여 한주 넘기고..추석 명절 이라고 또 한주 넘기고 무려 20일만에 베낭을 메고 산으로 찾아든다..

 

밤새 내린 비가 아침에는 그친 듯 하지만 하늘이 잔뜩 찌프린것이 곧 비를 �아놓을 기세다..도시락을 싸놓으라고 준비 해 놓고 갈까 말까 망서리다 오전이 다 지나간다.. 내일 장량산악회에서 가야산 산행을 가기로 한 터라.. 제일 가까운 비학산에나 올라가서 간단하게 워밍업이나 하고 올 요랑으로 11시 30분경에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흥해를 지나 신광쪽으로 들어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차창에 뿌리니 와이퍼가 열심히 작동한다..에라 비오면 안가고 우선 법광사 까지가서 사진이나 좀 찍고오자 하면서 슬슬...12시가 넘어서 법광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등산객 차량들이 몇 대 세워져 있다..법광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법광사 안으로 들어가서 이곳저곳 살피며 카메라에 담아 보고는 절 뒤 골짜기로 하여 비학산으로 오른다...... * 놀라지 마세요.. 요~ 아래.. 뱀 사진이 있습니다..ㅎㅎ

 

 

 * 법광사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 비학산 웰빙 등산로 안내 표지판.

 

* 법광사 입구에 있는 산행안내 표지판..

 

* 비 학 산 :

산의 형상이 학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르는 형상을 하고 있는 비학산은 경북 포항시 신광면과 기북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 봉우리가 있고 동편 중턱에 작은 산 모양의 불룩한 봉우리가 있는데 이것을 등잔혈이라 하며, 산 정상부와 등잔혈에 묘를 쓰면 자손이 잘된다고 하였으며, 특히 등잔혈에 묘를 쓰고 가까이 있으면 망하고 멀리 떠나야 잘된다는 전설과 묘를 쓰면 날씨가 가문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비학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정상에 올라가 암장한 시체를 찾아내곤 했다..

 

특히 비학산 동쪽일대는 봄이면 고사리,더덕,드릅나무가 지천에 깔려있어 나물산행과 곁들이면 일거양득이다. 비학산에 오르려면 동쪽의 신광면 법광사에서 오르는 코스와 정상 서쪽에 있는 기북면 탑정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인근에 신광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 법광사 입구의 화단에는 가을 꽃들이 많이...백일홍..

 

 * 과꽃..

 

 * 꽈리..실로 오랜만에 봅니다..

 

 * 어릴적에.. 안에 열매의 씨를 빼내고 꽈리 만들어 불던 추억이 생각나서요..ㅋ

 

 * 하나를 따서 껍질을 벗겨 봅니다..ㅎㅎ

 

 * 화단에 이런것도 많이 있네요..

 

 * 봉선화도 끝물인데...곱네요..

 

 * 법광사 전경입니다..

 

* 법 광 사 :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 창건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대웅전, 금당2층과 525칸의 당우(堂宇)가 있었던 대사찰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이조 철종 때 다시 화재로 전소하여 약 70년간 폐사하였던 것을 1936년에 재건하여 현재의 작은 사찰로 변모하였다.

지금도 법광사지에는 석가불 사리탑, 불상, 연화불상 좌대, 쌍거북 비대등 많은 유적이 있다. 봄에는 법광사 주변이 벚꽃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답다

 

 * 마지막 연꽃이.. 난간힘을 쓰고 있네요..

 

 * 수련은 아직도 황홀합니다..

 

 * 이런 색상은 처음 봅니다...참 화사하네요..

 

 

 

 * 법광사 경내 전경입니다....너무 조용하네요..

 

 

 * 봉선화 아름답네요..

 

 * 손 데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ㅋ

 

 * 연밥이 참 실하군요..

 

 

 * 아직 안핀 막내가 하나 있네요... 아까 한 말은 실수네요..ㅋ

 

 * 법광사 구석구석 돌아보고 나옵니다..

 

 * 법광사 뒤 모습입니다..

 

 * 법광사지 사리탑이 있는곳입니다..

 

 * 법광사지 안내판...

 

 * 사리탑 전경입니다..

 

 * 사리탑 정면에서..

 

 * 소주에..땡감 안주라.....과연 술꾼이네요..ㅎㅎ

 

 * 이슬이 데롱데롱...

 

 * 고염..

 

 * 여기에도 빗방울이..

 

 

 * 그래도 걸으니..골짜기에는 날씨가  후덥지근하네요...

 

 

* 물봉선화가 지천입니다...

 

 * 이제 정신 바짝 차려 주세요..놀라지 마세요..ㅎㅎ

 

 * 억새가 아니고... 이것은 갈대입니다..

 

 * 추석에 얼마나 잘 먹었는지.. 통통한 독사가 두 마리나 한 곳에서.. 데이트를 하나 봅니다..

 

 * 물봉선화 접사 사진 찍을려다가...독사가 혀를 널름거리는 바람에 깜짝 놀랐답니다..

 

 

 * 전망 바위에서 바라본 신광면 풍경입니다..

 

 

 * 무쓴 버섯인지...

 

 

 * 비학산 정상입니다..

 

 

 * 비학산 정상석...

 

 * 정상에는 쑥부쟁이가 많이 피었네요..

 

 

 

 

 

 * 아름다운 노랑 야생화가...

 

 

 

 

 * 산초꽃...

 

 

 

 

 

 

 

 

 

 

 * 둘러서 내려오니 오솔길도 있네요..

 

 

 * 무제등입니다..

 

 * 무재등에서 바라본 비학산 정상..

 

 * 무재등에서의 신광면 조망입니다..

 

 

  * 아늑한 계단 오솔길을 따라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후 4시 가까이 되어서 자동차에 돌아오니.. 비가 내려 축축한 산에서 혼자 죽치고 앉아 밥먹기도 그렇고 하여.. 간식으로 대충 떼우고 도시락은 그냥 짊어 지고만 다니다가 결국은 집까지 왔어 식탁에서 먹었네요..ㅎㅎ 장기간 산행을 멈춘 워밍업으로 축축한 가을날에  "비학산 웰빙산행" 길을 걸으면서.. 다시 힘찬 시동을 걸어 봅니다... 

 

2007.09.29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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