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여름철 인적이 드문 산행길에서 잘 익은 산딸기를 만나면 포식하고 즐거운 산행길이 된다..초 여름에 모내기 전후에 산에가면 만나는 산딸기는 덩굴에서 열리는데 그 색깔이 붉으면서 새콤한 맛이난다... 그러나 여름철에 만나는 산딸기는 단단한 나무 줄기에서 달리는 것으로 다 익으면 색깔이 약간 검붉은 색을 띠는것이 대부분으로 그 맛이 달콤하기 이를데 없다.. 옛날 부터 이 산딸기를 복분자 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에 와서 밭에서 대량으로 재배하여 공급되는 검은 딸기가 복분자라고 하는데..산딸기와는 완전히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산딸기와 복분자가 같은것이다...다른것이다.. 학설과 의견이 분분하네요..어쩌면 어떼요 누가 뭐래도 산에서 나는 달콤한 자연산 산딸기가 진품 중에 진품 이겟지요..ㅎㅎ
산딸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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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딸기·산딸기나무·흰딸·참딸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서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면에 잔 가시가 난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거나 약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에 분포한다. 잎의 패어 들어간 흔적이 얕고 긴 타원형인 것을 긴잎산딸기(var. subcuneatus), 잎자루와 잎 뒷면에 가시가 없고 꽃 지름 2∼3cm이며, 높이 약 4m에 이르는 것을 섬산딸기(R. takesimensis)라고 한다.
복분자딸기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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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3m 정도이고 끝이 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새로 나는 가지에는 흰가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솜털로 덮였으나 뒷면 맥 위에만 약간 남는다. 잎자루는 줄기와 더불어 굽은 가시가 있다.
5∼6월에 연한 홍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털이 있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인데 길이 6mm로 꽃이 지면 뒤로 말린다. 자방은 털이 있으며 열매는 장과로 7∼8월에 붉게 익으나 점차 검게 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복분자라고 하며 청량(淸凉) ·지갈(止渴) ·강장약(强壯藥)으로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딸기속(屬)의 열매를 모두 같이 사용한다. 열매는 딸기와 같이 생으로 먹는다. 한국 ·중국에 분포하고 일본에서는 재배한다.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을 청복분자딸기 라고 한다.
복분자
장미과의 복분자딸기의 채 익지 않은 열매로 만든 약재(한국, 중국)이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복분자는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색을 띠므로 오표자(烏?子), 대맥매(大麥?), 삽전표(揷田?), 재앙표(栽秧?)라고도 불렀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甘酸溫]
복분자는 신(腎)기능을 북돋아 유정(遺精), 몽정(夢精), 유뇨(遺尿) 등에 사용하며 시력약화에 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를 검게한다. 또한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을 이루고 있다. 바깥면은 황록색 또는 엷은 갈색을 띠고 끝쪽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꽃받침의 중심부는 함몰되어 있다. 다른 이름으로 결분자(缺盆子), 복분(覆盆), 오표자(烏?子), 대맥매(大麥?), 삽전표(揷田?), 재앙표(栽秧?), 서국초(西國草), 필릉가(畢楞伽), 규, 결분 이라고도 한다.
산딸기와 복분자
* 복분자(覆盆子)는 산딸기의 종류입니다.
산딸기에는 줄딸기,산딸기,복분자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딸기는 밭딸기인데 반해 산이나 산 밑자락 등에 야생으로 자라거나 재배하는 것을 산딸기라고 합니다. 모양이 확연히 다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산딸기는 다 자라면 빨간색을 띱니다. 하지만 복분자는 빨간색이었다가 다 익으면 검붉은 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참고로 복분자는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는 이야기에서 따와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만큼 남성의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죠. 백과사전에서 검색하면 복분자의 전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지방에서는 복분자도 그냥 산딸기로 통칭해서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그것의 효능과 상품성 등을 강조하기 위해 복분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가능 큰 특징은 다 익으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는 것이겠군요.
* 복분자와 산딸기는 서로 다른 나무입니다.
산딸기의 덜익은 열매나 말린 열매를 복분자라고도 합니다'라는 말이 있지만, 잘못된 상식입니다. 복분자는 산딸기와 다른 종입니다. 산딸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산딸기란 특정 나무이외에도 딸기나무 무리에는 복분자 딸기,곰딸기,멍석딸기,줄딸기등 20여 종이 있습니다. 이들은 종류가 다른 별개의 나무로서 모양새의 차이를 보면, 산딸기는 줄기가 붉은 갈색이며 거의 곧추서고 잎은 보통 셋으로 갈라져서 한 잎 자루에 한 개의 잎이 달립니다. 반면에 복분자딸기는 줄기가 마치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처럼 하얗고 덩굴이며 잎은 한 잎자루에 3-5개가 달립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복분자는 다 익으면 검은색을 띄지만 산딸기는 붉은색을 띕니다.
*산딸기 : 산에서 자생, 신맛과 단맛이 대부분 구하기 매우 어려움, 열매 색깔( 다 익었을 경우 붉은빛)
*복분자 : 노지에서 재배할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한것임, 단맛은 적고 약간 씁쓸한 맛이 강함, 수확기에 재배지에 직접 가면 구할수 있음 열매색깔(다 익었을 경우 검붉은색을 띰)
* 산딸기가 복분자는 같은나무 입니다.
산딸기는 이른 여름철에 산에가면 흔하게 따먹을 수 있는데, 덩굴형과 나무형 등 2~3가지 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산에서 산딸기를 따 먹을 때 열매 모양과 나무 형태가 확연히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복분자라고 함은 전통한방에서 한약재 이름으로 그렇게 부르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도리지를 길경, 칡을 갈근, 질경이를 차전자 이렇게 특이하게 부르는데, 산딸기 열매를 복분자라고 합니다.
왜 복분자라고 하는지는 중국의 한의학에서 그렇게 부르므로 그 한의학을 수입한 한국, 일본의 동양의학에서도 그렇게 부른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 한약재의 이름도 마찬가지이지요. 아마 중국의 고대 한의학자들이 질경이를 車前이라고 한 것은 길에서 수레의 바퀴에 깔리는 풀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 듯 한데, 산딸기 열매를 복분자라고 한 것은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되는 약이어서 요강을 뒤엎는 다는 의미로 그렇게 붙인 듯 합니다. 한약재를 인터넷 검색해서 이름들을 일일이 확인하면 참 재미있는 이름들이 많습니다.
현재 농민들이 복분자라고 부르는 검은색 산딸기는 산딸기가 과도하게 익으면 그렇게 된다는 설도있고, 원래 개량한 품종이 검은색을 띈다고 말하는 설도 있는데, 이 품종이 개량종인 건 확실합니다. 토종 산딸기는 아니지요. 그런데 복분자라는 한약재의 이름이 산딸기와는 전혀 다른 별개 종인 것 처럼 알려진데는 농민들의 상업적인 전술에 국민들이 인식의 오류를 당하고 있는 때문입니다. 마치 메스컴 광고의 영향으로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하는 말에 속아서 침대가 가구가 아니라고 여기고 있듯이.....
2008.07.18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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