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안개속에 펑펑펑..
집근처 포항 북부 해수욕장에서 제5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가 열리어 교통이 혼잡한 관계로 매년 그렇듯이 오늘은 어딜못가고 종일 집에 있다가..저녁 9시가 넘어서 북부해수욕장으로 불빛쇼를 구경하러 갔는데...수십만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정시간 9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펑펑펑 불꽃쇼는 시작 되었다..
그러나 아풀사 이일을 어쩌나 아침까지 비가 내린 관계로 안개와 비구름이 자욱한 영일만 상공으로 날아든 폭죽은 소리만 요란할뿐 그 아름다운 빛이 보이질 않는다..안개속에서 섬광만 번쩍일뿐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는 보지 못한체...그 비싼 폭죽만 계속 쏘아대니 안타깝기만 하다..
예정된 행사라서 그러는지..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 때문이라서 그러는 지는 몰라도 안개속으로 쏘아대는 폭죽이 아깝께만 느껴진다.. 오늘만 수억원어치 폭죽을 안개 속에 마구 쏘아버린 것 같다.. 높이 올라가는 좋은 불꽃은 안개속에 뭍히고 나즈막하게 터지는 찌끄라지 불꽃만 구경하는 히안한 불꽃쇼가 전개 되고 말았네요..
* 복부 해수욕장 야경이 보이는...환호공원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불꽃을 쏘는데 좀 이상하네요...안개속에 섬광만 요란합니다..
* 높이 올라 가면 소식이 없네요..
* 떨어지는 불꽃만 수면 가까이서 보입니다..
* 안개 속에서 섬광만...
* 떨어지는 찌끄라지불똥...
* 원폭이 터지나요..ㅎㅎ
*안개속에서 쇼를 합니다..떨어지는 불꽃만 보이네요..
계속 아래쪽만 보입니다..
* 나즈막 한것은 보입니다..
* 안개가 얄밉네요..
* 나중에 바람이 불어 안개가 차츰 겉히니 조금 나아진듯 합니다..
* 제5회 개막식 불빛쇼는 아쉬움을 남긴체 막을 내립니다..
특히 멀리서 일부러 불빛쇼를 보려고 포항을 찾아오신 관광객 들은 화려한 불빛을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금년 부터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에 10분씩 미니 불빛쇼가 있고 마지막 날 형산강에서 폐막식 불빛쇼가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해야겟습니다.
2008.07.26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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