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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에 일몰 풍경

호젓한오솔길 2008. 7. 28. 23:50

 

뒷동산의 일몰 풍경

 

초여름 부터 지리한 무더위가 계속 이어 지다가 지난 주말 잠시 비가 내려서 시원 하더니 오늘 또다시 무더위로 이어진다.. 퇴근 길에 서쪽 하늘을 처다 보니 뭉개구름 싸이로 석양이 벌것게 이글거리며 타 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니 그냥 가슴이 뛴다.

 

내일이 중복이고 보면 일년중 지금이 가장 더울 때가 아닌가.. 퇴근하여 얼른 옷 갈아 입고 뒷 동산으로 달려가서 마음껏 헉헉거리며 땀도 흘려 보고 마지막으로 서쪽 하늘을 장식 하는 벌건 태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 늘 지나가는 곳..분수대..

 

 * 벌써 서쪽 산위에는...

 

 * 태양이 뜨겁게 보입니다..

 

 * 바람이 없는 솔 숲길을 달려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 서쪽 하늘은 점점 벌것게 물들어 갑니다..

 

 

 * 요기는 훤 하네요..

 

 * 점점 멋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 조금 당겨 봅니다..

 

 * 조금더 당겨봅니다... 뜨겁네요..

 

 

 

 

 

 

 

 

 * 서남쪽입니다..

 

 * 태양이 서쪽산 위에서.. 안넘어 갈라꼬 마지막 요동을 치네요..ㅎㅎ

 

 

 

 

 * 실한 솔방울이 앞에 있어 담아봅니다..

 

 * 시시각각 모습이 바뀌네요..

 

 

 

 

 

 

 * 서남쪽 하늘에...원폭 투하된듯 합니다..

 

 

 

 * 마지막 발악..

 

 * 그냥 넘어갔다가..

 

 * 내일 중복날 또 우리들을 괴롭히겟지요..

 

 * 시간을 넣어 봅니다..

 

 

 * 이제 점점 열기가 빠지네요..

 

 * 금방 사방이 어두워 집니다..

 

 * 멀리 아파트 촌에는 벌서 불이 켜지고.. 가로등도 꽃이피는.. 저녁이 되어 버렸네요...허겁지겁 어두워지는 소나무 숲길을 달려 내려옵니다..이렇게 무더운 날 이글거리는 석양을 따라서 이열치열 가벼운 뒷동산 트레킹으로 온몸을 함뿍 적셔봅니다..

 

2008.07.28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