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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세동 명물 촛대바위

호젓한오솔길 2009. 4. 16. 23:17

 

둔세동 명물 촛대바위

 

오늘은 사월 첫주 일요일 식목일이고 한식일이라 고향의 아버님 산소에 잔디를 좀 심으려 했는데 가족이 산소에 손을 대는것이 좋지 않다고 시골에 어머님이 말씀하시며 이웃에 놉을 해서 하는것이 좋으니 오지말라고 하신다. 하여 마눌과 산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시골에 들릴 요랑으로 영덕 옥계를 지나서 청송군에 위치한 얼음골의 해월봉과 구리봉 산행을 하고... 하산 후 옥계쪽으로 돌아와 옥녀남 계곡을 지나서 하옥 둔세동을 거처 고향 상옥 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둔세동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촛대바위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본다..

 

 * 옥계를 지나 고향 상옥으로 향하던 중 새터양지 언덕 복사꽃 길에서...

 

 * 잠시 차를 멈추고...

 

 * 넝쿨 어우러진 야생 복사꽃...

 

 * 복사꽃이 만발한 새터양지 언덕배기에서...

 

 * 급경사 내리막길에서 차를 멈추고....잠시 셔터를 눌러봅니다..

 

 * 하옥리를 지나 둔새동에서 ...

 

 * 어릴적에 봄 소풍와서 바라보던..

 

 * 진달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들도 담아봅니다..

 

 

 * 시멘트 포장 길이라.. 옛날 그 모습은 아니지만....

 

 * 아름다운 자태는 여전하답니다..

 

 * 둔새동의 명물 촛대바위 풍경..

 

 * 촛대바위 옆 너덜가에도 진달래가 화사합니다..

 

 * 어릴적엔 넘어질까 밑으로 지나갈 땐 겁도났는데...

 

* 너덜가에 화사한 봄 꽃들이...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시골집에 도착하여 잠시 차 한잔 마시고 산소에 올라가니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는 할미꽃이 여러송이 곱게 피어 환한 웃음 지으며 반기어 준다..

2009.04.05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