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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다녀온 흔적들...

호젓한오솔길 2009. 7. 20. 18:44

 

고향에 다녀온 흔적들

 

* 2009년 7월 11일(토요일)

장마비가 잠시 개인 하늘이 무덥다. 내일은 경포산악회의 대야산 산행이 있고 하여 별 산행 계획이 없던 차에.. 마눌이 다음 주에 초복도 다가오고 하니 별일 없으면 시골에나 좀 다녀오라고 하며.. 수박 두 덩어리와 과일등 먹거리를 싸가지고 와서 맞기는 터라 못 이긴체 하며 시골로 향한다..

 

 *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찍은 하늘마나리..

 

 

 *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찍은 이상한 버섯이 귀엽다..

 

 

 * 아버지 산소 옆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 아버지 산소 주위에 묵힌 밭에는 온통 개망초를 비롯한 야생화 천지로 변해있다..

 

 * 어머님이 잡풀을 다 뽑았다고 자랑 하시더니 깨끗하네요..

 

 * 산소 주변의 개망초..

 

 * 돌아오는 길에 노란 야생화가.. 하도 고와서 차를 멈추고..

   

 

 

 

* 2009년 7월 18일(일요일)

지난주에 이어 또 시골에 찾아 간다. 장마비가 그친 날씨가 언재 또 물 폭탄 소나기를 쏟을지 모르는 어설픈 터라 더운 날씨에 산행하기도 그렇고 하여 마침 시골에 어머님 약도 가져다 들려야 한다기에 마눌 하고 돌아오는 길에 내연산수목원에나 들어가 구경하기로 하고 시골로 향한다..

 

 * 장독대 옆에 오이꽃..

 

 

  

 * 담장아래 꽃인데...이름을 몰라요..

 

 

 

 

  

 * 도라지꽃..

 

 

 

 

시골에서 돌아오는 길에 내연산수목권에 들어가 이것 저것 카메라에 담아보고 포항으로 돌아오면서 그렇게 하루를 때웁니다.

 

2009.07.19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