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리 이미지 메이킹]
산으로 가는 다이어트 그만! 올여름엔 복근을 품자!
- [출처:11자 복근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 /출처 : 엠넷 공식트위터,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두 자매의 공통점은? 바로 여느 아이돌도 부러워할 11자 복근의 소유자란 사실이다. 올여름 비키니 룩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의 11자 복근은 아니더라도 뽈록하게 수영복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살만이라도 어떻게 처치하고 싶은 것이 심정일 것이다.
홀쭉한 배, 슬림한 허리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무작정 복근 운동을 시작하고 숨쉬기조차 버거워 할 뭇 여성들에게 그 누구도 감히 얘기 하지 못했던 정보를 주려고 한다.
뱃살 관리 마음먹었다면 복근 운동보다 허벅지 운동을 먼저 시작하라는 것이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 중에서도 근육이 가장 큰 부위다. 이런 대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칼로리 소비도 많아지고, 가장 많은 열을 내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살들도 쉽게 빠질 수 있다. 가장 살이 쉽게 찌는 부위가 살을 빼기는 가장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방을 태워 없애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면 차라리 물처럼 융해시켜 배출 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
HPL 또는 PLS라고 불리는 지방분해주사는 삼투압의 원리로, 지방조직에 스며든 약물로 인해 지방이 부풀어 올라 터지게 한다. 이렇게 되면 지방이 물처럼 흐물흐물해지게 되고, 이후 땀이나 소변을 통해 지방세포가 노폐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쉬워 진다.
지방흡입과 같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주사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많은 양의 지방을 분해시켜 슬림한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휴가철을 앞둔 시점에서 PLS지방분해주사와 퍼스널 트레이닝을 결합한 체형관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에 운동을 할 엄두가 안 나거나, 시간이 없다면 식이조절을 통한 몸 만들기도 가능하다.
굶어서 빼겠다는 다이어트 결심은 오히려 배고픔을 증가시켜 뱃살을 늘리는 요인이 된다. 식욕이 억제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는 비례하듯 늘어난다. 단발적인 스트레스는 식욕감퇴의 효과와 감기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피로곰처럼 늘어져 있는 만성 스트레스는 오히려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한다.
따라서 아침에는 우유 한잔이나 주스 한 컵 정도라도 꼭 섭취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 폭식과 요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첫걸음이다.
[연예인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 김찬오 트레이너(비포앤애프터 프라이빗 짐)의 운동TIP]
01. 크런치
배꼽 위쪽(상복부)의 운동을 통해 배의 지방을 없애는 방법이다. 11자 복근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발과 손바닥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자세를 취한다. 숨을 내쉬면서 복부에 힘줘서 상체를 들어올려 상복부의 긴장을 느끼면서 숨을 들이마쉬고 다시 천천히 바닥으로 눕는 동작인데 윗몸 일으키기 동작과 비슷하다.
02. 레그 레이즈
크런치를 통해 상복부 운동을 했다면 레그 레이즈로 배꼽 아래의 하복부 운동을 한다. 바닥에 차렷 자세로 눕는다. 엉덩이 옆에 손바닥을 놓고 다리를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세우는데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허리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한다. 약 15회 정도를 연속으로 하는데 다리를 들 때는 반동을 이용하기보다 복부의 힘으로 올리고, 내릴 때 역시 발꿈치가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내리면 복부에 확실한 자극을 줄 수 있다.
03. 준비-본운동-마무리
운동을 할 때는 체온을 높여주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준비 운동을 10분 정도 가볍게 한 다음 본 운동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지방은 운동 후 30분부터 연소되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길게 갖지 않고 20~30분 동안은 꾸준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운동이 끝나고 나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운동을 통해 운동중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한 후 편안한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글 제공 / 비포앤 애프터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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