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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피서갈 때 들고 가기 좋은 카메라는?

호젓한오솔길 2012. 7. 19. 08:26

 

휴가철, 피서갈 때 들고 가기 좋은 카메라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휴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계획은 국내외의 유명한 여행지로 피서를 가는 것이다. 강릉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등 국내의 유명한 피서 여행지는 이미 오래 전에 여름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친 상태. 반면 복잡한 일상을 떠나 연예인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처럼 필리핀의 팔라우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상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행을 떠날 때 카메라는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이다. 가족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담는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피서지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떨까? 카메라로 가족들이 노는 모습을 찍다가 실수로 물에 빠뜨리거나 바위에 떨어뜨린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세부 한가운데에 있더라도 한순간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겁게 올 여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소개한다.


 

▲ 올림푸스 TG-820(사진 왼쪽)과 소니 HDR-GW77(사진 오른쪽)

 

올림푸스의 아웃도어형 카메라 'TG-820'은 수중 10m까지 방수가 가능해 물에 빠뜨려도 안심할 수 있으며, 물 속에서 수중 촬영도 할 수 있다. 수중에서도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며 100kg의 하중에도 부숴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해 아이에게 카메라를 맡겨도 망가질 염려가 없다.

특히 올림푸스의 신기술 iHS의 탑재로 카메라의 반응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와 야간 풍경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반응이 좋다. 최근 미국에서 4만여명의 부모와 2만2천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평가단체 ‘PTPA(Parent Tested Parent Approval) 미디어’에서 부모들이 선정한 좋은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보다 동영상 촬영에 더 관심이 많다면 캠코더는 어떨까? 소니의 하이엔드 방수 캠코더 ‘HDR-GW77’은 최대 60분 동안 수심 5m의 물 속에서 영상 촬영은 물론 감상도 가능하다.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충격 흡수 능력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수영장, 해수욕장, 계곡 등의 추억을 보다 안심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수 기능 외에도 27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3인치 액정 화면을 채택해 물 속에서도 커플 영상 및 셀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29.8mm의 시원한 광각 렌즈를 통해 셀프 촬영을 하면서 배경까지 시원하게 담을 수 있어 여름의 추억을 더욱 멋지게 담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산책하거나 아이를 따라다니며 녹화할 때 영상이 흔들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택민PD xa112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