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鶴山)
먼 옛날 지금의 포항시 북구 학산동 바닷가 조그마한 못가에서 한 아낙네가 소복단장을 한 채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크고 흰 학 한 마리가 아낙네의 빨래터 옆에 날아와 앉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아낙네가 엉겁결에 빨래 방망이로 학의 머리를 치자 학은 그 자리에 힘없이 쓰러져 버렸다.
학이 쓰러지는 순간 동쪽 하늘에서 학과 같이 생긴 커다란 산이 날아와 아낙네를 덮치고는 그 자리에 멈춰 섰다. 이에 연유하여 이 산을 학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마을 이름도 학산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자료: 포항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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