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사랑방 ♥/건강 이야기

뜨끈한 국밥 한 그릇에 온몸이 사르르~

호젓한오솔길 2012. 11. 22. 22:43

 

뜨끈한 국밥 한 그릇에 온몸이 사르르~

 

 

 

■주변 맛집

스키, 탈 때는 신난다. 하지만 타고 난 후에는 피로에 허기까지 겹치기 마련이다. 어쩌면 스키 타기의 진짜 묘미는 이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스키장 근처의 맛집에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솔오크밸리리조트 앞에 있는 하얀집가든의 오리 진흙구이는 살이 오른 오리에 찹쌀과 검은 쌀, 밤, 은행, 인삼 등 온갖 몸에 좋은 것들을 가득 채워 푸짐하다. 인삼꿀동동주와 함께 먹길 권한다. 진흙오리구이 5만원, 인삼꿀동동주 한 되에 7000원. (033)732-4882

용평리조트 근처의 용평회관은 질 좋은 소고기와 생태찌개로 용평의 스키어들에게 유명하다. 차돌박이(3만3000원), 주물럭(2만7000원), 등심(3만9000원), 생태찌개(소 3만원, 중 3만5000원, 대 4만원), 된장찌개(4000원). (033) 335-5217

보광휘닉스파크에 갔으면 막국수는 한번 먹어봐야 한다. 막국수 맛이 깔끔한 진미식당은 읍내에서 현대막국수와 함께 가장 오래된 집이다. 메밀부침(5000원), 순메밀막국수(8000원). (033)336-5599

대명비발디파크 입구에 있는 한솔가든에선 엄나무를 넣은 닭볶음탕(4인분 4만5000원)이 독특하다. 우렁된장국(6000원), 흑돼지삼겹살(1만2000원), 한우꽃등심(3만5000원). (033)435-0175

지산리조트 부근의 지산가든은 흑돼지 소금구이와 김치전골이 대표 메뉴. 안창살(200g 2만5000원), 토종흑돼지소금구이(200g 1만2000원), 토종흑돼지김치전골(7000원). (031)638-8626

스키 타고 나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다. 무주리조트 근처의 금강식당에선 여러 민물고기를 넣어서 만든 어죽과 민물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어죽(6000원), 메기탕, 빠가사리탕(중 4만원·대 4만5000원). (063)322-0979

곤지암리조트에서 유명한 '곤지암 소머리 국밥'은 최미자소머리국밥<사진>이 원조다. 옹기그릇에 담겨 나오는 겉절이와 깍두기가 국물의 감칠맛을 한층 살려준다. 소머리국밥(9000원), 수육(소 2만5000원·대 3만5000원). (031)764-6155(1관)·0257(2관)


■스키장에서 유용한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