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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배출하는 5월의 해독 밥상_간편 해독 아침상

호젓한오솔길 2013. 5. 21. 08:19

 

독소를 배출하는 5월의 해독 밥상_간편 해독 아침상

 

 

아픈 곳이 있는 것도 아닌데 늘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겨우내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이 관건이다. 산과 바다와 들에서 나는 5월의 식재료로 차린 해독에 좋은 레시피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보자.


	해독밥상의 신선한 재료들

 


	해독밥상 재료들의 영수증

May’s RECIPE

도라지 + 더덕 + 꽃게 + 주꾸미 + 양배추 + 마늘종

월요일 수수밥, 양배추된장국, 더덕전, 도라지오렌지생채, 양배추채소볶음
화요일 쌀밥, 김치찌개, 양배추찜, 마늘종간장피클, 상추전
수요일 현미밥, 더덕들깨탕, 마늘종매실장아찌무침, 상추겉절이, 양파자투리채소전
목요일 검은콩밥, 콩나물김치국, 마늘종된장무침, 주꾸미숙회, 도라지나물
금요일 흑미밥, 꽃게양파된장국, 주꾸미콩나물볶음, 더덕생채, 양배추피클
토요일 현미완두콩밥, 연두부양배추된장국, 양파참치무침, 꽃게찜, 마늘종장아찌
일요일 오렌지주스, 달걀토스트, 연두부양배추샐러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간편 해독 아침상을 차려보세요

“몸의 독소를 없애는 데 아침에 마시는 해독 주스만 한 게 없어요. 오렌지주스는 간장활동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간의 해독능력을 높여주는 대표 해독 주스예요. 양배추는 위궤양을 막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암세포를 만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지요. 연두부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면 간편하면서도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아침식사로 제격입니다.”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해독 아침상

오렌지주스

기본재료
오렌지 2개
만드는 법
1
오렌지는 잘 씻어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잘라낸다.
2 ⓛ과 잘게 부순 얼음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낸다.
tip 오렌지의 흰 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과육만 잘라서 주스를 만드는 것이 훨씬 달다.

달걀토스트

기본재료 원통형 식빵(2㎝ 두께) 2장, 달걀 2개,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만드는 법
1
식빵은 동그랗게 속을 파고 식용유를 약간 두른 팬에 한쪽 면만 노릇하게 굽는다.
2 ⓛ을 뒤집어 식빵 구멍 속에 달걀을 깨뜨려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달걀이 반숙이 될 때까지 익힌다.
tip 빵을 구운 뒤 달걀을 넣어야 빵이 질어지지 않는다.

연두부양배추샐러드

기본재료 연두부 ½모, 양배추(4등분한 것) 4장, 방울토마토 약간
오리엔탈드레싱 간장·올리브오일 1½큰술씩, 다진 양파·식초 2큰술씩, 설탕·깨소금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연두부는 면보로 감싸 체에 밭쳐 수분을 제거한다.
2 양배추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방울토마토는 잘 씻어 2~4등분으로 자른다.
4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오리엔탈드레싱을 만든다.
5 양배추와 방울토마토를 섞어 접시에 담고, 연두부를 큼직하게 잘라 올리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tip 양배추를 찬물에 담가두면 쓴맛이 빠지고 훨씬 아삭해져서 생으로 먹기 좋다. 연두부를 체에 밭치면 간수가 빠져 고소한 맛이 증가하고 촉감이 단단해져서 덜 부서진다.


/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
  진행 강부연 기자 | 사진 이종수 | 요리 및 도움말 김영빈(수랏간) | 어시스트 이정화·김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