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망대, 세느강 유람선, 노트르담 성당
◆ 3일차(6/16,일) : 프랑스
조식(호텔식)- 파리 최대의 루브르 박물관 관광- 낭만의 도시 파리 관광(개선문, 상제리제 거리)- 중식-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전망대- 석식(한식)- 세느강 유람선 투어- B&B Hotel(파리)
관람 시간 보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
베르샤유 궁전 관람을 마치고,
에펠탑 전망대 관광을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세계 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구조물로,
세계 박람회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비행기에서도 박람회 위치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전망대에 올라서니,
맨 먼저 보이는 것이
발아래 세느강과 멀리 가물가물 보이는 몽마르트 언덕이다.
* 창작과 예술의 장소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많이 찾는다는
'몽마르트르 언덕'을 살짝 당겨보니,
황소 뿔처럼 우뚝 솟은 '사크레쾨르 대성당' 모습이
옛날 한국 영화의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처럼 가까이 다가온다.
* 세느강 건너 해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광장에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사람들 정겹고,
* 유람선 물결에 떠밀려
유유히 흘러가는 세느강의 풍경은 한 폭의 한가로운 그림이다.
*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파리 시민들이 몰려 나와 마음 것 뒹굴며 휴식을 즐기고 있는
파란 잔디 위의 '마르스 광장'은 둘러 싼 초록빛이 싱그럽기만 하다.
* 갈 곳도 없는 유람선이 쉼 없이 오고 가는
물빛 시원한 세느강과
* 막힌 것 하나 없이 펼쳐지는
파리 시가지 풍경 바라보며 잠시 머물던 마음은
엘리베터 쪽으로 향한다.
* 복잡한 철 구조물이 모두
어려운 리벳팅 작업으로 연결한 에펠탑은 그냥 입이 딱 벌려진다.
에펠탐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파리 관광을 마치고
멀리서 에펠탑 전경을 보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여
세느강 건너 조금 전에 보았던 국립해양박물관 광장으로 향한다.
* 광장 언덕에서 바라본
조금 전에 올랐던 에펠탑과 전망대 풍경
*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1장 찍으면서
위 아래로 에펠탑 구경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한식으로 저녁을 먹은 후 세느강 유랍선 투어에 나간다.
* 밤 10시가 넘었지만
아직 해가 밝은 시간의 세느강 유람선 투어,
조금은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만,
해가 늦게 지는 여름철에는 어차피 야경을 즐길 수가 없다고 한다.
* 유속이 거의 없어 보이는
조용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유람선 관광
* 얼마 전에 화재가 발생하여 세계인의 마음을 찹찹하게 했던
노트르담 대성당 모습이 좌측으로 다가서고,
* 불에 타버린 아린 상처를 수술하는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나간다.
* 저녁 강가에는
파리 시민들이 몰려나와
음악을 틀어놓고 현란하게 흔들어대며 댄스를 즐기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이
마치 야외에 카세트 틀어 놓고 추는 고고 춤이 유행했던
우리의 7080 그 시절을 연상케 한다,
* 동쪽 하늘 가에
어느덧 보름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 방향을 돌리는 뱃머리에 앉아
이국 땅에서 맞이하는 5월 보름달 모습 살짝 당겨본다.
* 물살을 일으키며 매몰차게 돌아선 유람선은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세느강 위의 작은 시테 섬을 돌아서 내려가는 동안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 기다리던
에펠탑의 불빛이
서서히 밝아오기 시작한다.
* 밝아오는 에팰탑을 지나
* 잠시 내려가던 배는
방향을 돌려
* 에펠탑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 돌아오면서
유람선 관광은 막을 내리다.
다행히도 에펠탑의 불빛을 볼 수 있었던
세느강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늦은 시간이 밤 11시 30분경에 호텔로 돌아와 여장을 풀면서
여행 3일차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
◆ 여행 4일차(6/17,월) : 프랑스 파리
조식(호텔식)- 파리 노트르담 성당- 몽쥬화장품 매장- 파리출발(테제베)- 중식(도시락)- 빌보드역 도착-
이터라켄 으로 이동- 석식(현지식)- 벵겐으로 이동- Hotel Bellevue 투숙
오늘은 파리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 스위스로 넘어 가는 날이라
아침에 조금 일찍 서둘러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얼마 전에 불이 나서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한다.
*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말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즉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말이다.
* 파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로 인하여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주위에서 잠시 바라보고 발길을 돌린다.
* 석재만 남은
대성당 모습 바라보면서 돌린 걸음은
*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몽쥬화장품 매장에 잠시 들려
쇼핑을 하면서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9.06.17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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