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성당, 두칼레궁전, 곤돌라, 수상택시 투어
◆ 여행 6일차(6/19,수) : 이탈리아
조식(호텔식)- 베네치아로 이동(4:30)- 중식(한식)- 베니스 관광, 산 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
베니스 곤돌라- 베니스 수상택시 투어- 석식(호텔식)- 몬디얼 호텔 베니스 투숙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은 후 버스를 타고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한다는 낭만적인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향한다.
< 베네치아 >
영어로는 베니스라고 하는 베네치아는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소설가 뒤마는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하는 도시라고 했다.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 위에 발달한 '물의 도시' 베니스는 역사 깊은 항구 도시이며, 118개의 섬들이 409개의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으며, 섬 사이를 이어주는 150개의 운하는 수로 역할을 한다. 한때 지중에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고, 오늘 날에는 주로 운하, 예술, 건축과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 약 4시간의 차를 타고 베네치아에 도착하여,
한국인이 운영을 한다는 '바다 식당'에 들러 비빔밥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 작은 유람선을 타고.
* 10여분 거리에 있는
* 산마르코 쪽으로 이동한다.
* 여름을 알리는
자귀꽃 피어 있는
작은 전주교 성당 광장으로 들어가
* 시원한 그늘을 찾아
* 벼름박에 베네치아 지도를 펼쳐놓고
현지가이드(홍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 골목길 투어를 시작한다.
* 여러 개의 인공 섬으로 구성된 도시는
건물 사이로 물이 흐르고
섬과 섬 사이는 작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 자동차는 없고
작은 보트가 자가용인 듯하다.
* 좁은 골목의
미로를 따라 이어지는 투어 길
* 햇살 따가운 베니스의 거리,
* 한번 들어가면
모두가 죽어야 나온다는 지하감옥,
* 녹슨 쇠창살이 을씨년스럽다.
* 탄식의 다리
베내치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 다리는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이어주는 다리로
궁전에서 재판을 받고 감옥으로 가던 죄수들이
한숨을 쉬는 곳이라고 해서 탄식의 다리로 불리어진다.
베내치아에는 홍수가 많이 나서
지하 감옥이 자주 물에 잠겨버리기 때문에
이 다리를 건너 감옥에 들어가면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그래서 이 다리를 지날 때 세상과 하직 인사를 하는 것이다.
무더운 날씨에 햇살 따가운
골목길 투어를 마치고
산마르코 광장 투어를 시작한다.
* 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이며,
베네치아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다.
* 산마르코 성당의 종탑
* 산마르코 대성당
이집트 지역에서 가져온 여러 유산물과
산마르코의 유골을 안치할 납골당의 목적으로 9세기에 세웠다.
* 산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
* 두칼레 궁전
제노바 전성기 때 만든 궁전으로
피사. 베네치아와의 해전에서 연전 연승하여
지중해의 상업 권을 장악하게 되었을 때 만들어졌다.
산마르코 광장, 성당, 두칼레 궁전 투어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베니스 운하 곤돌라 투어를 시작하기로 한다.
* 곤돌라 선착장에 도착하여
* 3 척의 곤돌라에 나누어 타고
가운데 배에는 악사와 성악가가 타고 노래를 부른다.
* 좁은 운하로 들어서니
노래 소리는 더욱 크게 들리고,
* 작은 다리 위를 지나는
관광객들을 신기하다는 듯 폰으로 사진을 찍어댄다.
* 섬과 섬 사이의 좁은 운하를 따라
옛날 귀족들이 타고 다녔다는 곤돌라를 타고 잠시 돌아보는 투어는
* 사공이 손으로 노를 젖는 작은 바가
넓은 운하로 빠져나오면서 짧은 시간에 종료된다.
약 30분간의 곤돌라 투어를 마치고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뒤
대운하 수상스키 투어를 하기로 한다.
* 베니스의 여유로운 풍경,
* 베니스의 보석상,
* 프로쿠라티에 베키에(1520년)
* 프로쿠라티에 베키에(1520년)
베니스의 수상 택시 투어는
도보로 구경할 수 없는 베니스의 대운하를
허가된 수상택시를 타고 달리며 감상하는 관광이란다.
* 수상택시 선착장
얼마 전에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이 타고
야경을 관광하던 유람선이 침몰되어
한국인 26명이 사망,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여
왠지 배를 타는 것은 내키지는 않지만,
이 곳의 운하는 수심이 얕아 안전하다고 한다.
* 2대의 수상 택시에 나누어 타고
베니스의 한 가운데를 S로 가로 지르는 대운하를 거슬러 올라가며,
강가의 풍경들을 즐기는 감동과
물보라를 날리는 짜릿한 속도의 쾌감도 만끽 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관광이 시작된다.
속도 규정이 있어 통제가 심한 운하에서는 규정 속도대로 천천히 달리던 수상택시는
감시가 허술한 넓은 해안으로 나와서는
피치를 올려 스릴 넘치는 쾌감을 즐길 수 있도록 피날레를 장식해준다.
* 약 40분간의 짜릿한 수상택시 투어를 마지막으로
물의 도시 베니스 관광이 막을 내린다.
* 마트에서 사진을 찍으니 깜둥이 경비원이 못 찍게 한다.
모두 버스를 타고
베니스 몬디얼 호텔 들어가 방을 배정받고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잠시 주위 산책 겸 쇼핑을 하기로 하여,
호텔에서 걸어 10분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러 과일과 맥주를 싸 들고 호텔로 돌아온다.
2019.06.19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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