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꽃길
오늘은 아침일찍 어머님을 모셔다 드리기 위해 고향을 다녀왔다...
물론 등산할 준비하고 출발했으나.. 밭에서 일좀 거들고 점심먹고 나니 시간이 늦어서 오늘은 산행을 포기하고...
포항으로 돌아오는 샘재에서 진달래등 허들어진 봄꽃들을 카메라에 담아가며 혼자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 고향집 뒷 신작로에 벗꽃이 한창이다..
* 상옥에서 포항으로 나오는 길 얀쪽에 벗꽃... 차안에서 촬령..
* 고향집 근처엔 온통 청정 민들레가...
* 매화꽃도 이제서야 화창하다..
* 초여름의 길목에서...
* 매화의 우화함...
* 상옥 중학교 전경..
* 샘재에 진달래가 하도 많이 피었어...
* 잠시 차를 멈추고 꽃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 가도가도 사방이 온통 진달래 뿐 ..
* 옛날에 잽싸게 꺽던 꼬타리 오진놈도...
* 지천이다 진달래가...
* 복사 꽃도 활짝 피어 가던길을 멈추게 한다..
* 화사롭고 위풍당당 하다..
* 축 어진 가지에더..
* 치솟은 가지에도 온통 아름답게...
* 무덤위에 온통 야생화가 ..
* 샘재를 넘어서 기슭에 내려오니 벌써 철쭉이 만발하고...
* 어려서는 독이있어.. 못먹는 꽃으로 인기가 없던...
* 그러나 이렇게 화사함을...
* 소나무 숲속에 온통 철쭉이... 상옥에는 아직 진달래가 한창인데...
*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분위기 이다..
* 샘재를 내려오다 바라본 조사리 앞 해안풍경..
* 청하 유계리 과수원엔 온통 민들레가..
* 청하 중학교 주변 숲에 온톨 이름모를 붉은 꽃이...
* 너무나 붉은 색깔에 눈이 부시다..
오늘은 비록 하고픈 산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고향에도 다녀오고.. 오고가는 고향길 길가에 만발한 온갖 봄 꽃들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있었다..
재만 넘으면 청하등 외지에는 이미 초여름 꽃인 철쭉이 만발 하였지만... 상옥에는 아직 진달래, 벗꽃, 매화등 늦은 봄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어.. 두메나 산골 내고향 상옥의 봄은 돌판위의 삼겹살 처럼 그렇게 느릿느릿 익어가고 있었다...
2006.04.22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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