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의 애장품
칠월의 첫날 모처럼 기다리던 주말인데..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려서 산행을 못가고 이렇게 집안에서 머물며.. 등산 지팡이를 꺼내 놓고 쪼물락 거리다가 사진을 찍어 이렇게... 옛날에 낚시 할 때에는.. 바람 불어 출조를 못하는 날이면 집에서 이렇게 낚시 채비를 매만지며 마른 낚시를 즐기었건만.. 지금은 방안에서 산행을 한다...ㅋ
* 매만지기만 한 명작.. 코부라 지팡이..ㅋㅋ
* 신장에 관계없이 아무데나 잡을수 있어.. 손잡이가 아주 편하다..
* 다시는 이런 명품의 소재를 찾지 못했다..
* 베낭에 꼽을때 접은모습..
* 천생연분 이다..
낚시 밭침대를 짤라서 등산 지팡이 만드는 호젓한오솔길은 이제는 낚시꾼이 아니고 골수 산꾼이 다 되어 가는가 보다...ㅋ
* 수산복해... 코부라 머리.
* 산악인의 백자선서..
* 먹이를 통채로 삼킨 뱀의 몸통모양..
오늘은 방안에서 이렇게 물푸레나무 지팡이를 매만지며..
산행을 즐긴다..ㅎㅎ
2006.07.01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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