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간, 9정맥 완주 ♥ 283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8구간 (도래기재~ 선달산~ 고치령)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8구간 (도래기재~ 선달산~ 고치령) 솔길 남현태 포근하게 이어지던 날씨가 그대로 봄이 올 것만 같더니, 주 중에 화요일부터 곳에 따라 폭설이 내리고 강풍이 몰아쳐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한파 주의보가 전국을 꽁꽁 얼려버렸다. 3월에 한파 주의보..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7구간 (고치령~ 소백산 120리~ 벌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7구간 (고치령~ 소백산 120리~ 벌재) 솔길 남현태 초복을 넘긴 칠월 셋째 주 백두대간 길은 원래 2구간(벌재~ 죽령, 죽령~ 고치령)으로 나누어져 있던, 약 50 Km 거리를 단 번에 고치령에서 벌재까지 남진으로 진행한다고 하여, 삼복 더위에 조금은 무리라는 생..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6구간 (하늘재~ 대미산~ 벌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6구간 (하늘재~ 대미산~ 벌재) 솔길 남현태 예로부터 모두가 봄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춘 3월도 어느덧 둘째 주말을 맞이한다. 예년에 비해 겨울에 큰 추위가 없이 일찍 포근해진 날씨가 봄 야생화들이 빨리 피어난 듯하고, 개구리 입이 떨어진다는 경칩이 되..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5구간 (하늘재~ 조령산~ 이화령)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5구간 (하늘재~ 조령산~ 이화령) 솔길 남현태 유난히 무덥던 올 여름 더위도 계절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는 듯 입추, 말복을 지나니 그 기세가 한풀 꺾이기 시작한다.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쳐진 아쉬운 마음을 알기나 하듯 나라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4구간 (버리미기재~ 희양산~ 이화령)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4구간 (버리미기재~ 희양산~ 이화령) 솔길 남현태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하던 여름이 팔월과 함께 물러나고, 가을을 알리는 구월로 접어들면서 더위가 고개를 숙이더니, 다가올 추석 맞이를 위해 주말이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는 사람들로 산천이 분주..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3구간 (밤티재~ 대야산~ 버리미기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3구간 (밤티재~ 대야산~ 버리미기재) 솔길 남현태 가을의 시작이라고 하는 입추가 폭염의 기세 앞에 무릎을 꿇어버린 주말, 금요일에 경북 영천이 39.4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의 23차 백두대간 길은 경북..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2구간 (밤티재~ 속리산~ 비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2구간 (밤티재~ 속리산~ 비재) 솔길 남현태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사흘 앞 둔 2월도 어느덧 셋째 주말을 맞이한다. 간간히 복수초와 바람꽃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올라오는 따뜻한 남녘의 봄소식과는 달리 요즘 나라 안은 온통 여야 정치권이 국무총리 ..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1구간 (비재~ 신의터재~ 윗왕실)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1구간 (비재~ 신의터재~ 윗왕실) 솔길 남현태 올 겨울은 날씨가 포근하여 지난 가을에 시작한 백두대간 길이 별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10차까지 진행해왔는데, 2월 들어 입춘을 지난 날씨가 일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겨울 들어..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0구간 (추풍령~ 큰재~ 윗왕실)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0구간 (추풍령~ 큰재~ 윗왕실) 솔길 남현태 일년 중에 가장 추운 절기라고는 하지만 포근하게만 느껴지는 대한을 이틀 앞 둔 이번 주 백두대간 길은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을 잇는 추풍령에서 경북 상주시 윗왕실까지 약 28Km의 거리에 명산이 없는 작은 ..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9구간 (우두령~ 괘방령~ 추풍령)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9구간 (우두령~ 괘방령~ 추풍령) 솔길 남현태 작년(갑오년) 9월부터 시작한 백두대간 길이 어느덧 해를 바꾸어 9회를 맞이한다. 별 탈없이 무리 없이 8차까지 북진해온 대간 길의 추억들이 순간 순간이 드라마처럼 머리 속을 스쳐가는 듯하다. 아직 걸어온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