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면봉산(1,113 M)
* 위 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청송군 현동면
* 일 자 : 2007.01.13(토요일)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홀로
* 산행코스 : 두마리- 곰내재- 면봉산- 밤티재- 두마리
* 산행거리 : 약 12 Km
* 산행시간 : 4시간 소요
이번 주말에는 어디 단체 산악회를 따라서 장거리 눈 산행이나 한번 다녀와야 겠다고 늘 생각 햇었는데 일주일 내내 하늘은 청청이요..디따 춥기만 하여 눈 산행은 영 재미가 없어보였다..하여 어물쩡 거리다가 별로 갈곳도 없어졌다..
아침 9시가 다 되어서 무작정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기계,죽장을 지나 청송쪽으로 가다 약속이나 한 듯 좌회전 하여 죽장면 두마리로 들어간다..
폐교 된 두마국민학교에 10시 30분 쯤에 도착하니 벌써 등산객 차량들이 십여대가 보였다..서둘러 보따리 챙겨들고 차에서 나오니 날씨가 바람이 불며 꽤나 차갑다..아차 오늘은 별 생각없이 옷 차림세를 너무 허술하게 대충하고 나왔다는 생각을 하며 한기를 느끼며 곰내재를 향하여 오른다..
* 두마리 입구에 어마어마 한 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전번에 올때는 없었는데..작년 11월 20일에 세웠다고 적혀있다..
하늘 아래 첫 동네, 별 만지는 마을
* 뒷면 모습.. 넉넉한 마음
* 두마분교 주차장에..산 꾼들이 타고온 애마들..맨가쪽 구석에 주차하고...
* 길가에 세워진 등산 안네판..
* 골목길을 따라 곰내재로 오른다..
* 고요속으로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청청 하늘엔 비행기 발자욱...
* 봄을 기다리는 그 마음은.. 지나 내나 일반이다..ㅋㅋ
* 잔설이 남이있는 임도를 따라..
* 곰내재에 도착..면봉산 쪽으로..
* 청송쪽 풍경..임도가 훼손되어 차량통행 불가..
* 면봉산 오르는길...지난주의 잔설이 뽀드득 소리를 낸다..
* 면봉산 정상의 모습이 가까워 진다..
* 하늘한번 처다보니.. 가슴이 뻥~ 뚤린다..
* 베틀봉과 곰바위산도 눈아래 보인다..
* 면봉산 정상과.. 뒷쪽 보현산 정상 모습..
* 제법 많은 눈을 밟으며..
* 면봉산 정상에 도착.. 여기가 원래 정상이다.. 청송군 땅이란다..
* 멀리 보현산과.. 그 뒤쪽 팔공산 모습이 안개구름 속에서..
* 보현리 쪽.. 기룡산 정상도 보인다..
* 인간의 시설물..청송군에서 세운 기상관측소..
* 두마 쪽으로..
* 두마리 모습이 아늑하다..
* 면봉산 정상석.. 정상에 세워 졌다가..포항 땅으로 쫓겨 내려왔다..
* 뒷면 모습..
산이 높아 조수가 쉬어가는 곳 이라하여 면봉산이라 부르며..
능선이 완만하여 민봉산이라 불리워 지기도 하고..
옛날에는 문봉산이라고 불렀다는 이 산은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 정상에서 한 팀을 만났는데..그 중 한 아저씨가 부탁도 안했는데 찍어주겠다고 한다.. 고마운 사람.
* 옛 날의 피난처로 유명했던.. 두마리 모습...
* 조수가 쉬어가는 면봉산..까마귀 때가 날아 다닌다..
* 바위 억새 하늘의 조화 속에서...
* 일월 단풍...
* 다사로운 햇살에... 찬 람을 맞으며 하산한다..
* 밤티재에서 처다 본 면봉산..
* 때로는 아늑한 오솔길을 따라..
* 자작나무가 가슴에 못이 박힌체..물주머니를 차고있어요..ㅉㅉ
멋진 풍경의 솔숲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데.. 그러나..
* 길 아래는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이다....세상에 이럴수가...! ! !
* 토종 벌통의 모습이 이체롭다..
* 녹유정 : 푸르름이 머무는곳....
* 양지쪽의 바위 지붕 아래 토종 벌통...
* 두마국민학교.. 추억의 화장실... 앞에 줄서서 발을 동동 구르던 치마입은 여학생의 모습이.....
* 고추검사 하는 곳...ㅋㅋ 오늘 호젓한오솔길도 여기서...ㅎㅎㅎ
* 일제 때 개교하여.. 55년동안 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폐교
* 국민교육헌장.. 초등 4학년 때 밤세워 외워서.. 지금까지 졸졸졸...ㅎㅎㅎ
* 돌아 오는길에.. 무학사에 주차하고 한바퀴 둘러본다..
* 개울가엔 아이들이 얼음 위에서 놀고있다..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무리없이 가벼운 산행으로 마감한다..오후 2시 30분에 하산하여 폐교를 한바퀴 둘러보며..옛날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몇 장의 사진을 담아본다...
집에 돌아와 막 샤워를 하고 나오니..장량산악회 등반대장의 전화가 왔다 내일 산행 하자고..산에 가자는데 싫어할 오솔길이 아니지요...잠시 후 회장님 까정 전화와서 이런저런 작전끝에 내일 또 멋진 한팀이 어우러질 모양이다..하여 땀도 흘리지 않은 등산복을 먼지 툭툭 털어서 내일 또 입을려고 구석에 걸어두며..오늘의 여정을 갈무리 한다..ㅎㅎ
2007.01.13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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