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 위 치: 대구시 동구,경산시 와촌면,영천시
* 일 자: 2007.01.28(일요일)
* 동행자: 장량산악회(47명)
* 산행코스: 은해사- 태실봉- 중앙암(시산제)- 선본사- 약사암- 갓바위- 주차장
* 산행거리: 약 10 Km
* 산행시간: 6시간소요(시산제,식사,휴식 포함)
오늘은 장량산악회의 시산제를 위해 팔공산으로 산행하는 날이다.
약속시간 10분전에 출발 장소에 도착하니 버스에는 벌써 회원들이 만차가 다 되어간다.
정해년 첫산행에 회원들이 적게 모일까 염려를 했는데 41인승 버스에 47명이나 모였다.. 다행이 오늘은 가까운 팔공산이라 1시간 정도면 도착하므로 군데군데 끼여타고 통로에 서서 출발했다.
가는 도중 회장님 인사말씀과 더불에 임원진들 소개에 이에 등반 대장의 산행계획 안내등이이루어지고.. 09시가 조금 넘어서 팔공산 은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등반대장님 인솔하에 모두를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고 09시 20분경에 태실봉을 향해 오른다..
*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원 님들은 안전하게 모실 관광버스 입니다.. 최 신식 버스에다가 기사님 까지 친절하여 금년 장량산악회 회원님들의 쾌적한 산행길이 될것 같습니다.
* 버스에서 내려 각자 행장과 제수품을 챙기고..오솔길 베낭에는 소주가 다섯병 추가 약간 무직하다..
그러나 하산할 때 까정 오솔길은 소주 냄새도 못 맡고 회원님들 목을 즐겁게 해주고 왔다..ㅋ
* 산행 대장님의 구령아래 간단한 준비 운동을 한다..
* 은해사를 향하여 출발이다... 맨 후미에서 따라가다..선두가 궁금하여 속보로 앞 지른다..
* 선두그룹에서.. 모두들 시작의 발걸름이 가볍다..
* 은혜사 매표소에서 단체 입장료를 지불하고 전원 통과.. 그러나 은해사엔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
* 팔공산은해사 정문 현판...
* 사진 찍다 맨뒤에 따라가는데.. 회장님이 돌아보고 포즈를..
* 또 속보로 선두로 나가선다.. 오늘 오솔길 발걸음이 무지 바쁘다..
* 시간 관계상 은해사 경내 구경은 생략이다..
* 산행 행렬이 길게 늘어지고 있네요..
* 얼음 폭포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 장관입니다..
* 요모 조모 사진 찍는동안 모두들 다 올라가고 또 꼴찌다..
* 또 뛰어서 선두를 탈환한다..ㅋㅋ
* 아담한 저수지의 얼음 풍경..
* 호수가 정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태실봉으로 오른다..
* 돌아보니 등반대장님,고문님,회장님...순이다..
* 빽빽한 소나무 숲 길을 따라 오른다..
* 울울창창 솔향이 나는 듯 하다..
* 정상에 인조 대왕의 태실 무덤이 있었던 태실봉이다..
* 발굴해간 흉물스런 빈 무덤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소나무 숲 길을 앞서 출발한다..
* 뒤 돌아 보니.. 등반대장님 앞에는 항상 오솔길이 있다..ㅋㅋ
* 야생 동물들을 위한 배려.. 비상시 산꾼들의 비상 식량도 되겠다..
* 혼자 속보로 달려나가 본다..
* 잠시 콧 노래 흥얼대며..여유도 부려보고...
* 중앙암 오름길에서...가운데 길다란 능선이 올라온길..맨 끝에 봉우리가 태실봉이다..
* 여기가 중앙암인가보다..
* 회원들이 올라오기 전 조용할 때 열심히 담아두자..
* 저 높은 뺀드락에 어떻게 ...
* 한적하고 아늑하다..
* 고요속에 침묵을 즐기며..
* 자연의 유구한 바위 조각품들을 담아본다..
* 주위가 아름답다..하나 둘 회원들이 올라오고..
* 바위 위에서 자라는 ..만년송의 모습...
* 한참을 기다려 회원들이 거의다 올라오고 죠 아래서 오늘 장량산악회 시산제가 준비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회장님이 손수 제물을 챙기신다..
*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 정해년 시산제는 시작되고....
*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이 너무 진지합니다....
* 회장님 절하시는 모습은 예술의 경지입니다..
* 장량동 동장님의 근엄하고 호소력있는 축문소리가 팔공산 신령님들을 감동시키고..
* 오늘의 주인공.. 돼지머리에는 지폐와 봉투가 쌓여만 갑니다..
* 참 보람있게 죽었다고.. 즐거워하는 황금 돼지의 밝은 표정에서..
금년 한해동안 장량산악회의 무사안녕을 그려봅니다...
* 시산제 마무리 정리 시간입니다...
산행 대장님 오늘 사재를 들여서..시산제 재물 준비 하시느라 물심 양면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펼처진 깃발들을 사진으로 담아두자..
* 곧이어 점심식사를 위해 따뜻한 중앙암으로 내려간다..
* 죄를 짓고.. 마음이 고약한 사람은 들어가면 못 나온답니다..
* 중앙암 들어가는 통로인 바위굴의 모습이 신기하다..
* 이런 좁은 통로 안에 암자가 있다니..
* 참으로 다사롭고 아늑하다...
* 암자 마루에 걸터앉아 쉬고있는 우리 회원님들..
* 단층 색체가 화려하다... 부처님께 인사 드릴려고 신발을 벗는님이...?
* 반대측에서 바라 본 단층의 아름다운 모습...
* 암자의 뒷 배경 또한 절경이다..
*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나오고 있네요..
* 두분 모두 불교 신자이신가 보다..
* 중앙암 주차장의 다뜻한 곳에서 삼삼오오 점심 식사를 즐긴다..
오솔길의 소주가 잘 팔린다..다섯병 중 한병은 꼬불처 두고 네병만 꽁짜로 팔았다..ㅋ
* 점심식사 후 여유로운 산행길은 이어진다...
* 중앙쯤에 서서 잔설이 풍경을 즐기며.. 회원님들의 뒷모습을 함께 담아본다..
* 사진으로보는 풍경 또한 만만치 않네요..ㅋ
* 오늘은 호젓한오솔길이 아닙니다.. 즐거운오솔길.. 회원님들 사진 많이 올려봅니다..
* 휴식을 취하고 시작할 땐 선두로 나선다.. 가다가 그럴 듯 한 곳에서 뒤돌아 보니..야전군 행렬이다..
* 여유 있게 앞서가니 요런것도 보인다..
* 선본사 모습인가 보다..
* 선본사앞 도로에 내려와서.. 다시 갓바위 산으로 오른다..
* 기도 인파들로 계단길은 붐빈다..
* 약사암.. 칠성각인가...??
* 소원 성취를 빌려는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린다...(지금은 성업중)
* 올라가다 돌아보니 장관이다..
* 관봉의 주능선..
* 좌측 전방에서 바라 본 모습..
* 부처님은 바위뒤에 숨어서 계시나 보다..
* 정면에서 바라 본 불상의 모습..
* 인자하고 평안한 모습이다..
*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
* 부처님 얼굴에 햇살이 다사롭다...
* 우측에서의 모습..
* 누구의 작품인지는 몰라도..정교하기만 하다..
* 준엄함 표정.. 아니 무표정하다..
* 바짝 당겨서 표정을 관찰해본다..
* 팔공산 갓바위 앞에는 소원 성취를 빌기 위한 행렬들로 붐빈다..
* 소원을 빈다는 그 자체가 어쩌면 욕심이 아닐런지...
* 갓바위 앞에서의 조망...
* 부처님은 복도 많으시다..
* 꼬부랑 차길은 석 반갑지많은 않다..
* 뭉개구름 두둥실...
* 인생은 구름 같은것.. 무슨 사연들이 그리도 많아.. 울부 짓는 표정들인가..
* 멀리에 선본사 모습도 아늑하기만 하다..
* 오랜만에 보는 수정같이 맑은 고드름이다..
* 갓바위 아래 작은 봉우리에서..
* 올려다 본 갓바위 풍경...
* 등반대장님.. 아무데서나 바지를 벗으면 혼납니다..
* 회장님,부회단님,등반대장님,상필씨.. 증거 표착...ㅋㅋ
* 뭣이 그리도 진지하데유.. 등반대장 집으로 우송...예정..ㅋ
* 한수 읇으시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 장량산악회 팔공산 정상식은 여기 한적하고 나즈막한 바위 봉우리에서 ...
* 애국가 및 정상식이 끝났으면 단체사진 한장 박읍시다...
* 팔공산 갓바위..정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령입니다.
정상식이 끝났는데 술이 없다고 아우성이 들린다.
오솔길의 마지막 남은 소주 한병을 술꾼들에게 내어주고 먼저 내려온다.
오후 3시 반경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다 모였다..
당초 예정대로 찜질방과 산행 뒷풀이 행사를 위해 영천을 지나.. 포항 쪽으로 오다가 88찜질방에서 한시간 목욕 시간을 준다.. 몇몇은 뒷풀이 행사가 예정된 칼국수 집에 먼저 들어가 하산주 준비하면서 회원님들이 목욕하고 나올때가지 기다리며 한잔한잔 더해간다.. 오솔길도 목욕하러 가지 않아서 재미 있을법한 목욕탕 내부 사진이 없다는 점을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ㅎㅎ
* 칼국수 집에서.. 산행 뒷풀이 하산주 나누는 풍경..
* 장량 산악회를 이끄시는..회장단들 진지 하십니다..
* 건배 제의는 이어지고...
* 오늘의 새 손님.. 채연님 반가웠습니다..
* 오늘의 새손님.. 제제 친구님 즐거웠습니다..
* 회장님,고문님,직전회장님..
* 이쁘고 새로운 곳으로 오솔길의 카메라가 자꾸 가는걸 어쩌란 말인가...ㅋㅋ
* 장량 산악회의 산 증인들.. 오늘 진지한 모습들이지요...
* 제제 친구님 오늘 따라 디게 이뻐요..ㅋㅋ
* 등반 대장과 안전이사..그리고 장량을 대표하는 이쁜 아지매들 즐거워 보입니다...ㅋㅋ
* 금순씨의 질투어린 방해공작으로 작업실패.. 이제 그만 해야것다.....빨리 가자...ㅎㅎ
돌아오는 길은 차량이동 거리가 짧아서 오늘은 차안에서 스트레스 먼지도 채 다 털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체 포항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다 되어간다..
어느정도 취해있고 들어가서 해야할 숙제도 있고하여..산행 뒷 풀이(투) 제의를 사양하고 오늘찍은 사진 정리하는.. 제 2의 안방 산행을 위해 바로 집으로 돌아오면서..오랜만에 즐겁고 분주했던 오늘 장량 산악회 시산제 산행을 마무리해본다..
오늘 홍보이사 역을 제대로 했는지 잘 모르 것 따아....ㅎㅎ
2006.01.28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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