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 (930.7M)
* 위 치 : 경북 문경시, 충북 괴산군
* 일 자 : 2007.06.16(토요일)
* 날 씨 : 맑음
* 동행자 : 한마음산악회 26명
* 산행코스 : 벌바위마을- 용추- 월영대- 다래골표고밭- 떡바위- 밀재- 정상- 피아골- 월영대- 용추- 벌바위
* 산행거리 : 약 9 Km
* 산행시간 : 4시간 소요(후미 6시간 30분소요)
한마음산악회의 6월 정기산행으로.. 경북 문경의 대야산(한국의 100 대명산 42위)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06시 20분에 차를 몰고 집을 나와 포항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니 06시 45분이다.. 종합운동장에 주차를 하고...호돌이탑 앞으로가 버스에 옮겨타고 회원이 26명이 대야산 산행을 위해 07시 정각에 포항을 출발한다..
가는 도중 칠곡 휴게소에서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고.. 버스는 10시가 조금지나 산행지인 벌바위 마을에 도착여.. 모두들 행장을 꾸리고 단체 사진을 촬령 후 아침 10시 12분에 서둘러 용추골의 녹음속으로 들어건다....
* 산행 들머리 입구에 정차를 하여 회원들을 내려주고....버스는 재 넘어 전용 주차장에서 대기 한다네요..
* 아직은 한산한 거리를 유유자적 걸어갑니다..
* 길가에 설치된 대야산 등산안내 표지판...오늘은 안내판의 붉은색 선을 따라 좌에서 우로 돌아오기로 합니다..
* 용추폭포에 도착...생각 보다 개울물이 너무 적어서..폭포의 실감이 덜합니다..
* 그러나 바위 중간에 생긴 용추의 모양이.. 하트 모양으로 참 신기합니다..
* 수심이 깊으니.. 새파랗게 맑은 물빛입니다..
* 용추 아래에 흘러 가는물...
문경팔경의 하나인 대야산 용추폭포는 2단으로 이루어져있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 하다 남긴 용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다고 한다.
용추의 형상을 보면 위아래 두 개의 용추가 이어졌으며 수만년 기나긴 세월을 쉼없이 흘러내려 마침내 떨어지는 폭포아래에는 천하에 보기드문 신비스런 하트형(♡)으로 깊게파인 소(沼)가 윗 용추이다.
윗 용추에서 잠시 머물던 물이 다시금 매끈한 암반을 미끄럼 타듯 흘러내려 부드럽게 이루어 놓은 것이 아래 용추로 하절기에는 개구장이 꼬마들의 미끄럼틀로 이용되기도 한다...<한국의 산하에서..>
* 하트 모양의..윗 용추 가에는 용이 승천할때 용트림 하면서 남김 용비늘 자국이 선명하네요..
* 용추폭포 위에서...아래쪽으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용추 폭포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다 보니.. 일행들은 모두다 올라가고.. 뒤이어 다른 산꾼이 연이어 때를지어 올라온다..그들은 이 용추에 별로 관신이 없는 듯 대부분 그냥 지나쳐 올라간다..
* 피아골과 갈리어 올라가는 곳.. 이 근처가 지도에 월령대 쯤 되는듯하다...
* 일행과 다른 길로 접어든 모양이다...혼자 골짜기를 따라올라 가는데..하늘을 처다보니 녹음이 짙다...
* 떡바위 골짜기의...아름다운 풍경...
* 능선 오름길에서...
* 바위와 노송..그리고 녹음의 조화가...
* 청청 하늘과 어우러져..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 바위 위에 노송도..바람에 활개짓하며 자태를 봄내는데...
* 저 멀리 작은 봉우리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네요..
* 하늘이 맑고 청명한것이.. 푸른색 도화지에 흰색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 대야산 정상에고...하양 구름이 살포시 내려 앉는다...
* 구름에 두둥실 마음이 실려가 듯...정말 기분좋은 풍경입니다..
* 바위길 올라가다 뒤돌아 보고...
* 대야산 정상 봉우리 주변의 암봉들이 아름답습니다..
*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가..고인돌 처럼... 바위 아래에는 불을 지필수 있는 땔감 나무도 준비되어 있네요..ㅎ
* 하도 바위가 커서 귀쿵이만 찍힙니다.....코끼리 발톱입니다...ㅋㅋ
* 윗 부분인데도 역시 귀쿵이만 찍히네요...
* 중대봉 쪽 풍경입니다..... 마치 돌탑을 쌓은 듯 하네요..
* 바위와 하늘의 조화를...설명할려면 입만아프지요..ㅋㅋ.
* 그냥..한폭의 그림입니다...
* 구름은 바위 봉우리에서 길을 멈추는데...
* 나그네는 갈길이 멀어 걸음을 재촉하에요..
* 대미산 정상의 암봉들이 초록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립니다..
* 뒤 돌아보니 걸어온 능선도 아름답네요..
* 정상 오름길은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 올라가다 또 돌아 보고... 걸어온 바위 능선의 아름다움도 만끽하면서...
* 좌측 발 아래...중대봉 모습입니다..
* 요상한 바위가...중대봉을 바라보고..
* 정상이 점점 가가워 오는데...정상에는 사람이 참 많네요..
* 우측으로 문경쪽.. 저아래 올라온 벌바위마을이 보이네요..
* 정상이 죠기인데...아직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해야돤답니다..ㅋ
* 안내 표지판에.. 표기가 참으로 느슨하지요..ㅋㅋ
* 좌측 중대봉 모습입니다..지척에 보이네요...
* 대야산 정상이 하늘의 구름과 잘 어우러 집니다..
* 모든 산꾼들은.. 정상으로.. 정상으로.. 모입니다...그래서 붐비네요..
* 또.. 로프타고 내려가고..
* 또 올라가고...지척에서 오르락 내리락 입니다..
* 좌측 방향으로.. 뒤 돌아본 풍경입니다..
* 우측방향으로 뒤돌아본...올라온 바위 늘선길입니다..
* 정상 모습이 점점 가까워 지네요..
* 전방으로..정상 좌측 풍경..
* 전방으로.. 정상 우측 풍경...
* 마지막 정상 탈환 직전입니다..
* 정상석 구경하기가 참 어렵네요....할수 없이 인간들의 아랫도리와 함께..ㅋㅋ
* 정상에서...정면(북쪽) 풍겨입니다...빨리 올라온 우리 일행중 한사람입니다..ㅋㅋ 다른 일행들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으나 정상이 비좁고 복잡하여 오래 기다릴수가 없네요...잠시 둘러보고 뒤이어 올라오는 산꾼들을 위해 방 빼라는 소리가 나오기 전에.. 서둘러 하산합니다..ㅋ
* 별의별 표정과 포즈의 사람들.. 정말 복잡합니다..
* 피아골로 하산길은..좀전에 올라온 길로... 10여 미터 뒤돌아 내려오다 보면 있습니다..
* 정상에서 돌아나오면서...올라온 봉우리와 중대봉의 모습입니다..
* 녹음이 짙은 피아골 하산길에서...산새 소리가 들리어...
* 하늘을 처다보니 산새는 보이지 않고...햇살에 비친 아름다운 초록이 보입니다...
* 하산길은 계속 로프가 처진.. 급경사 길이 이어지네요...
* 웅장한 폭포인 듯 한데...가는 물줄기만 쨀쨀 흐르고 있네요..
* 바위와 신갈나무의... 아픈 사랑이야기..ㅋㅋ
* 이정표가 역시....표현이 느슨합니다..
* 대관절.. 왜..이런데유~~
* 벌써..개울가엔 피서객들과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하산 하면서...용추골의 아름다움을 담아 봅니다..
* 어느덧 따가운 햇살이... 저~ 물가의 시원한 그늘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
* 개울풍경 여기저기 모조리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참 아름 답고 시원한 골짜기 풍경입니다..
* 음료수 빈캔이 하나 떠내려 오네요....ㅉㅉ
* 한 여인이 달려올라 오다가... 카메라에 잡혔네요....ㅋ
* 물소리가 참 시원합니다..
* 계곡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노인네 부부께서 "야야 사진찍는다.. 예쁘게 앉아라" 하시니.. 계곡에 여인이 일부러 다소곳이 포즈를 취합니다...ㅋㅋ..좀전에 �위에서 달려올라 오던 그 여인입니다...??
* 돌아오는 길에...다시 용추폭포에 들러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 날씨가 더우니...그냥 풍덩 뛰어들고 싶은 기분입니다...
* 파란 물살이 야들야들 ..소리를 냅니다...
* 물이 하도 맑아서.. 바닥이 훤히 딜다 보입니다..
* 아름다운 용추를 뒤로하고...
* 오늘의 유일한 꽃...한송이 올려 봅니다..
* 하산주가 끝나갈 무렵 모습입니다...오늘도 역시 신선한 생선회와 돼지족발 안주에..막걸리와 소주입니다...날씨가 더워서인지 소주는 영 안팔리고..막걸리는 금방 동이 납니다...추가로 대야산 막걸리를 몇병 더 싸다가 모두들 땀흘린뒤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에 취해봅니다...
오후 2시에 맨 먼져 하산하니 아무도 없다...자동차 그늘에서 베낭을 베고 누워서 한잠 자면서 일행을 기다리다 보니...오후 4시쯤 부터 하산주를 시작한다...5시경이 되어서야 마지막 회원들이 하산을 완료한다...하산주를 마치고 5시 30분경에 출발하여.. 칠곡 휴게소에서 들른 후 저녁 8시 30분에 포항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한마음 산악회의 대야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07.06.16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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