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보현산 (839 M)
* 위 치 :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 일 자 : 2007.06.30(토요일)
* 날 씨 : 흐림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홀로
* 산행코스 : 거동사- 작은보현산- 원시림- 채석장- 갈미봉- 거동사
* 산행시간 : 3시간 20분소요(유유자적)
장마 전선이 잠시 남쪽으로 밀려가 몇일째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씨이다.. 그러나 일요일인 내일은 또 장마가 북상하여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기상대의 예보이고 하여.. 오늘은 혼자 근교산 나들이나 다녀 올려고 갈 곳을 찾던중 영천시 보현골에서 천년사찰 거동사를 깃점으로 하여..작은보현산을 돌아오는 괜찬은 등산코스를 얼마전 사이트에서 보고 숙제로 남겨놓았던 곳을.. 오늘같이 어중간한 날 답사하기 위해 아침 10시쯤되어 집을 나선다..
포항에서 연하재를 넘어..안강 달성사거리..기계면..죽장휴게소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여 자양땜 상류에서.. 보현산 천문대가는 도로로 보현리를 거처 거동사 아래 주차장에 11시쯤되어 도착하여..짐을 꾸리고 슬슬 거동사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를 지나.. 절골 입구에서 바라 본.. 작은 보현산 모습..
)
* 거동사 아래 조성중인.. 보현골 놀이공원...
)
* 놀이 공원앞 길가에 주차를 하고..
)
* 산행 안내판이 보이네요..
)
* 우측 거동사 쪽으로허여..좌측으로 한바퀴 슬슬 돌아 봐야 겠습니다..
)
* 좌측은 보현지와 거동사 가는길...우측은 마을과 산행로 들머리입니다...우측으로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에 리본이 몇개 달려 있더군요...근데 딸기가 엄청 많아요..ㅋㅋ
)
* 길가에 온통 딸기라서.. 복분자 산딸기 따먹다가 산행을 망칠 판이 되어갑니다...ㅋㅋ
)
* 하산 길이라면.. 느긋하게 따 담이서 오겠는데...산행을 시작하는 길이라.. 몇 웅큼 따서 배만 채우고 올라 갑니다..ㅋㅋ 그러다보니.. 거동사를 우회하여 올라 가버렸네요..
)
* 거동사 산신각 쪽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옛날에는 산행할때.. 사찰을 그냥 통과 했는데.. 언재 부턴가 산행길에 사찰이 있으면 지나다가 꼭 들러 사진 몇장 남겨 두는 버릇이 있어.. 좀 귀찮지만 다시 거동사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천년사찰 거동사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ㅎ
)
* 산신각 앞에 핀 수국이네요..
)
* 대웅전 쪽으로 내려오다 찍은.. 거동사 뒷 모습입니다..
)
* 앞에서 찍은 대웅전입니다..
)
)
)
)
)
)
* 대웅전 안으로 살짝 딜다보며.. 한컷 해봅니다..
)
* 돌아보고..다시 올라가다 바라본 산신각입니다..
)
* 올라가다 돌아 본 대웅전입니다..
)
* 산신각 앞에 수국을 담아봅니다..
)
)
)
)
*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네요.. 거동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 열심히 식사 중입니다..
)
* 보현산으로 올라가는길은.. 경사가 좀 급하네요..
)
* 무쓴 버섯인지...?? ...곱네요
)
* 가다가 힘들면.. 인생길 잠시 쉬어 가라고 벤취까지 있네요...
)
* 오늘 처음 만난 산나리꽃의 자태입니다..
)
* 활짝핀..색깔이 아름답네요...
)
* 구름이 잔득끼고 바람 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에.. 비지 땀을 흐리며 올라갑니다..
)
* 두번째 만난 이쁜 그녀 입니다..
)
* 능선에 오르니 좀 신원한게 살맛 하네요..
)
* 버섯이..참 아름답네요..
)
* 구름과 안개로..날씨가 자꾸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
* 시경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
* 포항 시경계길...이 길은 몇 번 와본 길입니다..
)
* 작은 보현산 정상에는 꽃 천지 입니다.. 오미자꽃 같으네요...
)
)
* 작은보현산 정상입니다...
)
)
* 엉겅퀴도 찍어 봅니다..
)
)
* 정상 부위에 휴게소 입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원탁 바위 테이블이 멋집니다..
)
* 작은 보현산에서 잠시 머물다.. 통과 합니다...
)
* 일곱 가지가 모두다.. 실하게 뻗어 나갑니다...
)
* 능선길은 초록의 융단으로 이어집니다..
)
* 짙은 안개속에.. 오솔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
* 때로는 풀이 자라 이슬을 지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냥 즐거운 길입니다..
)
* 안개가 점점 짙어집니다...
)
* 싸리나무꽃의 화사함...
)
* 주위에는.. 점점 안개가 짙어.. 방향 감각이 없어집니다..
)
* 안개속의 산나리꽃...
)
* 그녀의 아름다움에..눈이 부십니다..
)
)
*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
* 이제 10미터 앞도 잘 안보이네요...ㅋㅋ
)
* 전설의 고향... 바로 그장면이군요.....이런데서 귀신이 나온데요...ㅋㅋ
)
* 안개로 어두워 후레시를 터트렸더니...귀신 같으네요..ㅋㅋ
)
* 안개 속의 미녀...
)
* 채석장이네요...주위의 조망은 영 안보입니다..
)
* 짙은 안개길은 계속 이어지니...길이 맞는지 슬슬 걱정이 되네요..
)
* 여기가 갈미봉 이라고 하네요...이제 내리막 길이 이어집니다..
)
* 내려오니 안개가 점점 옅어집니다..
)
* 이제 눈 앞이 훤 하네요...
)
* 삼봉 산나리꽃 입니다..
)
)
* 벤취가 나란히 놓인 쉼터이네요..
)
)
* 이제 야생화 길을 따라..주차장에 도착하여..
)
* 보현골을 바라보니..산중턱 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네요...오늘 저 속에서 헤매고 다�네요....
가까이 있다고 늘 미루어 오던 보현골의 어중간한 산행길.. 장마의 틈새를 이용하여 오늘 밀린 숙제를 하는 샘치고 안개 속으로한 바퀴 횡하니 돌고 왔답니다.. 저녁 뉴스에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휴일 산행은 어려울 것 같은 주말 밤입니다...
2007.06.30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