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교와 관음폭포 주위풍경
내연산 (930m)
* 위 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송라면, 영덕군 남정면
* 일 자 : 2007.10.06(토)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홀로
* 산행 코스 : 보경사 주차장- 연산폭포- 시명리- 향로봉(930m)- 삼지봉(710m)- 거무나리코스- 주차장
* 산행 거리 : 약 18.1 Km
* 산행 시간 : 약 7시간 소요(보경사주변 관람 사진 1시간 포함)
원래는 1박 2일로 설악산 화채능선 산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일요일 날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어제 갑자기 산행계획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마당히 갈곳도 없고 하여 우리들의 안방 내연산으로 찾아든다..
그동안 전국 각지로 산행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볼려고 애만쓰고.. 막상 우리들 곁에 있는 내연산은 매번 6봉을 종주하면서 담은 볼품없는사진들만 여러번 있고..청하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본 일이 없다..하여 오늘은 마음먹고 보경사와 청하골의 풍경을 한번 둘러볼 요랑으로 향로봉 산행길에 나선다..
아침 9시가 좀 지나서 집을 나와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5분이다.. 짐을 챙겨서 6봉 종주시 늘 입산하던 제2보경교를 건너 우척봉 입구에 다가가니 송이 채취 구역이라고 출입통제 플랭카드와 함께 진입하지 못하도록 철조망등 요란하다.. 앞쪽에 조성된 코스모스 사진을 몇장 담고 보경사 쪽으로 올라가면서 길 가에 심어진 메밀꽃 사진도 몇장 담아본다...그밖에도 길가에서 만나는 아주까리. 박꽃, 호박꽃, 나팔꽃, 메리골드등을 사진에 담으면서 보경사 입구에 도착하여.. 보경사 문화제 관람요 2천원을 내고 입장하여 그냥 가면 본전 생각이 날것같아 보경사에 들어가서 돌아 다니며 이곳 저곳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본다..
그럭 저럭 1시간이 지체되어 보경사 앞에서 11시쯤에 내연산 청하골로 들어선다..중간중간 청하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면서 올라 가다보니..연산폭포 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많이 지연된다..보경사에서 2시간 정도 지난.. 오후 1시에 시명리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을까 망설이다.. 사과 한개와 초콜렛 한개로 초요기만 하고 가파른 고메이등을 타고 올라간다..오후 2시 정각에 향로봉 정상에 도착하여..삼지봉 쪽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자리를 펴고 늦은 점심을 챙긴다..
삼지봉을 지나 거무나리 삼거리에서 늘 가던 문수봉 쪽을 버리고..처음 가보는 은폭포 쪽으로 하산하여.. 연산 폭포를 지나 오후 5시에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늘 산행에 무려 7시간(실제 산행은 6시간)이나 소요 되었다..
* 우척봉 입구에 코스모스 단지...
* 보경사로 올라가는 강변 길가에는 메밀꽃이..
* 야생 나팔꽃도 있네요..
* 보경사 앞에 조성된 코스모스단지..
* 길가에는 메리골드가..
* 입장료 2천원 내고.. 보경사 안으로 들어섭니다..
* 오늘은 입장료 값이나 하고 가야지..ㅋ
* 보경사 경내풍경..
보경사(寶鏡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일조(日照)의 스승인 당(唐)나라 때 서역(西域)의 승려 마등(摩謄)과 축법란(竺法蘭) 두 승려가 중국에서 가지고 온 팔면경(八面鏡)을 일조에게 내어주며, 조선 동해 끝 남산 밑에 있는 용담호(龍潭湖) 깊은 곳에 이 거울을 묻고 그곳에 사찰을 세우면 불법이 만대에 번성한다고 하자, 이에 따라 723년(성덕왕 22)에 세운 절이다.
그 후 고려 고종(高宗) 때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중건하고, 1677년(숙종 3)에 도인(道仁) ·천순(天淳) ·도의(道義) 등 세 승려가 삼창하였다. 대웅전 ·적광전(寂光殿) ·보제루(普濟樓) ·천왕문(天王門)을 비롯한 14채의 당우(堂宇)가 있는데, 1973∼38년 사이에 크게 보수하였다. 경내에는 부도(보물 430)와 원진국사비(보물 252)가 있고, 그 밖에 5층석탑 ·부도군 등의 유물이 있다.
* 보경사 종탑..
* 보경사 '적광전' 과 '5층 석탑'
* 보경사 적광전 [寶鏡寺寂光殿]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었다. 보경사는 동해안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절로, 602년(신라 진평왕 25) 중국의 진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온 지명법사(智明法師)에 의하여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창건된 이후 신라 제35대 경덕왕 4년에 철민화상에 의하여 한 차례의 중창이 있었다. 그후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제23대 왕인 고종 원년 때 보경사의 주지가 된 대선사 승형, 곧 원진국사(圓眞國師)에 의하여 다시 중창되었다. 원진국사는 당우가 퇴락한 것을 보고 승방 4동과 정문 1칸 등을 중창하고, 종·경·법고 등의 도구도 완비하였다.
지금 있는 적광전(寂光殿)은 1677년(숙종 3)에 중건한 것이다. 그 후에도 몇 차례의 중수가 있었고, 근세에는 1932년에 중수되였다. 1977년 보경사의 주지로 부임한 벽암화상은 원진국사 이래로 퇴락과 중창·중수를 거듭해오던 보경사를 개수하고, 퇴락한 적광전(寂光殿) 삼존불상의 금의(金衣)를 일신하는 개금불사를 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와가로 되어 있다. 다포집임에도 불구하고 연등천장인 점 등 몇 가지 특색이 있고, 치목수법이 건립 연대와 부합된다. 기단(基壇)은 외벌대로 아주 낮게 조성하였는데, 기단의 바닥면에는 전을 깔고 원좌(圓座)가 있는 사각형의 주초를 놓았다. 주초 위에는 둥근기둥을 세웠는데, 귀기둥의 안쏠림과 귀솟음이 뚜렷하다.
하방 밑에는 쇠시리한 화강암으로 고막이벽을 대신 막았다. 전면 어칸의 하방 양쪽에는 동물 형상을 한 둔테목을 설치하였다. 공포는 내외 2출목(出目)이며 2개의 앙설(仰舌)은 자른 부위가 사절(斜截)된 형태이고 기둥머리 상부에는 봉두(鳳頭)로 장식하였다. 내포(內包)에는 교두형의 첨차단이 있으며, 다포집임에도 불구하고 우물반자는 설치하지 않고 불단 상부에는 종량 사이에 붉은 천으로 막아 두었다.
측면 상부에는 보 방향으로 앙설을 걸고, 이 위에 당초각의 부재를 중앙과 양 귀에서 얹었다. 이것은 반자가 없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허실감을 메우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는데 나중에 개수된 것이다. 문짝은 정면 각 칸마다 3분합의 교살문과 뒷면 중앙에 외여닫이를 두었으나 역시 후에 새로 단 것이다.
* 보경사 오층석탑 [寶鏡寺五層石塔]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보경사는 602년(신라 진평왕 25) 지명법사(智明法師)가 중국에 유학하고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8면보경(八面寶鏡)을 동해에 가까운 내연산(內延山) 아래 용담호 옆에 깊이 파묻고 그 위에 세운 절이라고 해서 보경사(寶鏡寺)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사찰이다.
이 석탑은 1023년(고려 현종 14)에 건립된 5층석탑으로 일명 금당탑(金堂塔)이라고도 한다. 《보경사금당탑기(寶鏡寺金堂塔記)》에 의하면 1023년 3월에 도인(道人)과 각인(覺仁), 문원(文遠)이, 절이 있는데 탑이 없을 수 없다 하여 서로 의논하고 발원하여 시주를 얻어서 세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단층 기단(基壇) 위에 세워진 5층석탑으로, 기단과 옥신(屋身)에는 목조 건축의 기둥을 모방한 귀기둥이 있다. 옥신과 옥개(屋蓋)는 각 1매석(枚石)으로 만들어져 있다. 처마끝은 수평을 이루고, 처마선(線)은 끝에서 약간 들려 경쾌한 곡선을 이룬다. 옥개석의 상부에는 2단의 탑신받침이 있지만,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만이 남아 있다.
기단의 크기는 가로·세로 각 1.5m 이고, 탑의 높이는 5m로, 탑신의 체감률이 낮아 전체적으로 고준(高峻)한 느낌을 준다.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 보경사 대웅전..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31호로 지정되었다. 보경사는 동해안 지역에서는 규모가 매우 큰 절로, 602년(신라 진평왕 25) 중국의 진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온 지명법사(智明法師)에 의하여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지명법사가 중국에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8면보경(八面寶鏡)을 동해에 가까운 내연산(內延山) 아래 용담호 옆에 깊이 파묻고 그 위에 세운 절이라고 해서 보경사(寶鏡寺)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특히 보경사는 경북 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풍치 속에 자리하고 있어 빼어난 주위 경관을 자랑하는 고찰이다.
보경사는 창건된 이후 신라 제35대 경덕왕 4년에 철민화상에 의하여 한 차례의 중창이 있었다. 그후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제23대 왕인 고종 원년 때 보경사의 주지가 된 대선사 승형, 곧 원진국사(圓眞國師)에 의하여 다시 중창되었다. 원진국사는 당우가 퇴락한 것을 보고 승방 4동과 정문 1칸 등을 중창하고, 종·경·법고 등의 도구도 완비하였다.
대웅전이 언제 창건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1677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근세에 와서는 1932년에 중수되었다. 원진국사 이래로 계속하여 퇴락과 중창·중수를 거듭해오다 최근의 보경사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77년 벽암화상에 의해서였다.
* 보경사 원진국사비..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1.83m, 너비 1.04m, 두께 0.17m이다. 송라면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보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723년(성덕왕 22)에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세운 사찰이다. 원진국사는 고려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신씨(申氏), 호는 승형(承逈), 자는 영회(永廻)이며, 원진은 시호이다. 13세 때인 1200년(신종 3)에 희양산(曦陽山) 봉암사(鳳巖寺)로 출가해 동순(洞純)에게서 배웠으며, 1201년 금산사(金山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보경사에 있는 이 비석은 1224년(고종 11)에 세워졌는데, 귀부(龜趺)는 화강암, 비신(碑身)은 사암이다. 귀부와 대석(臺石)은 한 개의 돌로 구성되어 있고 비좌(碑座)는 폭이 배면과 거의 같은 정도의 넓이로 주위에 단엽(單葉) 44연판(蓮瓣)을 새겼으며 그 위에 비신을 얹었다. 귀두(龜頭)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머리처럼 조각하였고 거북 등에는 육각형의 무늬 안에 ‘왕(王)’자가 질서있게 새겨져 있다. 비석의 위쪽 양끝을 귀접이한 신석(身石) 둘레에는 당초문(唐草文)을 새겨 장식하였다. 비석 둘레의 조식은 고려시대 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며, 이수(螭首)가 없는 귀접이 형식도 비교적 하대(下代)에 속하는 보광사대보광선사비(普光寺大普光禪師碑:보물 107)와 조선시대에 속하는 억정사 대지국사비(億政寺大智國師碑:보물 16) 등에서 볼 수 있는 형식이다. 비명은 이공로(李公老)가 지었고 글씨는 김효인(金孝印)이 썼다.
* 감로수..우물..
* 보경사를 뒤로하고..
* 보경사 앞에 설치된 내연산 안내도..
* 오전 11시에 청하골로 접어듭니다..
* 골짜기에는 이제 서서히 가을 빛이 감도는 듯 합니다..
* 다정한 부부 산꾼이 잡혔네요...ㅋ
* 첫 폭포가 보이네요..상생폭포..
청하골과 12폭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은 산 자체보다는 복잡한 누에의 내장을 연상 시키는 약 14km의 청하(淸河)골과 계곡 입구에 있는 보경사(寶鏡寺)가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25년(622년) 진(陣)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지명(智明)법사가 개창했다. 그는 지금의 내연산 밑에 있었던 큰 연못자리에 거울(寶鏡)을 묻고 그 위에 사찰 건물을 세운 뒤 보경사라 칭했다.
내연산은 수없이 많은 갈래의 미로가 동굴과 같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북8경"의 하나인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내연산 12폭포는 청하골 입구부터 차례로 연결되는 상생폭(相生瀑), 삼보폭(三步瀑), 보연폭(寶淵瀑), 잠룡폭(潛龍瀑),무풍폭(無風瀑), 관음폭(觀音瀑), 연산폭(延山瀑), 은폭(隱瀑), 시명폭(是名瀑), 일복호폭(一伏虎瀑), 이복호폭(二伏虎瀑), 삼복호폭(三伏虎瀑),을 말한다.
시명폭과 제1.2.3복호폭은 험한 협곡 깊숙이에 있어서 피서객이나 등산객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처녀지와 다름없다. 이 지역을 찾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경사와 제8폭포인 은폭까지만 들렀다가 되돌아간다.
관음폭 오른쪽 위에 있는 대피소부터 연산폭까지는 적교(吊橋)로 이어져 있다. 단풍철 적교 위에서 내려다 보는 청하골의 경관은 일품이다.은폭 위 약 500m 지점에 이르면 커다란 소(沼)가 있으며 그 아래에 갈림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시명폭포가 나타난다.
* 내연산 상생폭포
* 수량이 좀 부족하여 아쉽네요..
* 바위에 글을 세긴..옛날 선비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요..
* 연산폭포 주위풍경입니다..
* 연산교를 건너서..폭포 쪽으로 올라 가니..
* 내연산 연산폭포.... 근데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요..
* 죠기 아지메들이 없어야 하는디...저기서 아예 반상회를 하는가 봅니다..
* 이제사 나오네요 잽사게 찍어야지요..
* 물줄기가.. 쪼메 힘이 들어 갔는감요..ㅋㅋ
* 얼른 몇장 찍어보지만...사람 없을때는 안되네요..ㅎㅎ
* 폭포 상부 주위 암벽풍경..
* 관음폭포 주위풍경..
* 연산폭포 상부에는...
* 물이 굽이 돌아서 떨어지네요..
* 폭포 위에서 내려다 보니.. 조그만 바람에도 오금이 저립니다...
* 저기 깊은 소에는 몇 사람이나 빠져 죽었답니다...주로 사진 찍으며 뒤로 물러서다가 풍덩하여 저승길로...
* 이제 청하골을 따라..본격적인 향로봉 산행이 시작 됩니다..
* 죠기 폭포가 보이네요..은폭포 입니다..
* 은폭포 주위풍경
* 물이 맑고도 깊으네요..
* 은폭에서 올라오는 길 가엔..구절초가 흐드러 지네요..
* 고귀한 아름다움입니다..
* 전에는 없던 출렁 다리가..언제 생겼네요..
* 아래로 지나 가기가 겁나네요..
* 드디어 시명리 입니다...(여기서 정상까지 55분 걸립니다)
* 가파른 고메이등 오르는길에..구절초가..
* 금년 마지막 매미 소리에 위를 처다보니...거기에는 흰구름만 흘러가네요..
* 오후 2시에 드디어 향로봉 정상입니다..보경사에서 3시간 소요..
* 삼지봉 쪽으로 갑니다..
* 하옥계곡 갈림길 3거리 풍경입니다..
* 여기서 내연산 삼지봉쪽으로 갑니다...
* 삼지봉 쪽으로 가다가..오후 2시 20분에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룰루랄라 노래가 나오네요...ㅎㅎ
* 이제 잡초는 말라들어 갑니다..
* 삼지봉 정상입니다..
* 문수봉 쪽으로 내려갑니다..
* 펫말이 내려 오다가 있네요..
* 소나무 숲길...
* 신나는 길입니다..
* 가본적이 없는...거무나리코스로 내려가 봅니다..
* 폭포소리가 들리고..골짜기가 보이네요..
* 보경사가 3킬로 남았군요..
* 관음폭포 아래로 내려옵니다..
* 바위 위에..구절초 무리가 아름다워 당겨봅니다..
* 보경사 앞 코스모스 단지를 지나옵니다..
* 보경사 주차장엔 차가 빼곡 하네요..
* 청하골 쪽으로 한번 뒤돌아 보고..오후 5시에 자동차 시동을 걸어봅니다..
2007.10.06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