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봄꽃 나들이
3월 초 부터 한달 가량 매일 아침에 일찍 나가고 밤 늦가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가..모처럼 일찍 마치고 나오니 주위에는 온통 벗꽃이 만개한 것이 별 세상에 온듯 세상이 낮선 기분이다.. 하여 퇴근길에 오어사 방향으로 잠시 차를 돌려 벗꽃 바람이나마 듬뿍 쏘이고 돌아왔습니다..
* 거리에는 민들레가 만발하고..
* 연산홍도 이제 막 피어나고 있네요..
* 형산강 강바람이 다사롭다 못해.. 여름 기운이 돕니다..
* 오어사 꼭으로 가는 벗꽃 가로수에는 벗꽃이 만발하여..
* 봄 바람에 아름다운 자태를 흔들어 댑니다..
* 오어사 아래 벗꽃나무 아래는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 돌아 오는길 어느집.. 때 늣은 목련화가 만발해 있네요..
* 개나리도 이제는 한물 간듯...노오란 화장을 지울때가 된듯 합니다..
* 이름을 모르겟심더...
* 그냥 한 바퀴 뺑돌아.. 코 구멍에 바람만 잔뜩 집어 넣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내일은 군에서 재대한 큰 아들하고 실로 오랜 많에 가까운 산으로...야생화를 따라서 가벼운 산행이라도 다녀 올까합니다..
2008.04.05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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