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되고 사과주스는 안되는 '이것'
류마티즘관절염은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는 병으로, 국내에서 1%가 앓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2~3배 많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30~55세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방심할 순 없다. 류마티즘관절염에 걸린 사람이든, 혹시 걸릴까 걱정되는 사람이든 관련된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류마티즘관절염에 도움되는 음식을 알아보자.
- ▲ 사진-조선일보DB
◇중간 크기의 사과 1개
사과에는 알레르기, 암, 염증, 바이러스 등을 물리치는 항산화제가 들어있다. 손바닥에 들어갈 정도의 사과는 섬유소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가 들어있어 배변에도 도움 된다. 단, 사과 주스 한 컵은 사과 세 개 정도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체중에 신경써야 하는 관절염 환자에게 해롭다.
◇등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면서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어떤 조리법도 상관없다. 일주일에 세 번, 한 토막씩 고등어, 청어, 연어 위주로 먹어준다.
◇1분 안에 데친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으로 가득찬 채소다. 칼륨이 많아 혈압도 내린다. 그러나 1분 이상 브로콜리를 데치면 좋은 성분이 날아갈 수 있다. 치즈나 버터를 함께 넣어 조리하는 것도 삼간다.
◇익힌 토마토
토마토의 빨간색 부분은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이다. 리코펜은 골관절염은 물론 여러 종류의 노화성 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익혀 먹으면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
/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참고서적=류마티스 관절염 완치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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