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읍 곡강리 천마 저수지의 골짜기에는 팔매돌이라 불리는 큰 바윗덩어리가 7~8개 있다.
옛날 한 장수가 망천산에서 돌팔매질을 하여 힘을 기르던 흔적이라고 전해온다. 이 장수가 하루는 자기의 애마(愛馬)가 화살보다 빠르다는 것을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기 위해 망창산에 올라 활을 쏜 후 쏜살같이 달려 평소 자기가 던져 놓은 팔매돌 부근에 다다랐다.
그러나 화살이 나타나지 않자 이미 어느 숲 속에 말보다 먼저 도착했다고 단정하고는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애마의 목을 잘라 버렸다. 순간 못둑 서편의 곡강최씨(曲江崔氏) 묘역 아래에 그때서야 화살이 날아와 깊이 꽂혔다. 화살이 박힌 자리는 명주실 한 타래가 드리워질 정도로 깊은 샘이 되었는데,이에 그 연유하여 이 산 이름을 천마산(天馬山) 이라 하고, 동쪽 산머리를 말머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자료 : 경북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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