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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자락에서..

호젓한오솔길 2006. 8. 20. 19:44

 

토함산 자락에서..

 

2006.08.20(일요일) 호젓한오솔길

 

추령(백년찻집) - 토함산 정상 - 추령

산행시간 : 4시간 20분소요(거북이)

 

 

오늘 마눌이 경주에 안압지 연꽃구경 가자고 한다.

그래서 연꽃 구경도 하고 산행도 할겸 토함산으로 산행지를 정하고 가다가.. 산행을 먼저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안압지에 들러 연꽃구경 하고 오자며 토함산으로 먼져 올랐다..

 

그러나 그 생각은 잘못된것 연꽃이 오후에는 오무라 든다는

사실을 까맞게 모르고..

 

* 추령재 백년찻집 앞에 주차를 하고.. 찻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철조망에 피어난 나팔꽃..

 

* 등산로 초입에 깔끔한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 호젓한오솔길 산행은 시작되고..

 

* 이름 모를 버섯이 아름답다..

 

* 비가 내린 뒤 능선길 에선 산들 바람이 싱그롭다..

 

그러나 바람이 없는 오르막 길에선 습기가 많아 무지하게 더웠다..

 

* 만남과 이별의 흔적.. 그리고 쓰라린 아픔이..

 

* 사진찍는 동안 아줌마가 제바르게도 앞서간다..

 

* 죽은 참나무에 자라는 버섯..

 

* 누구나 상상은 자유입니다...!!!

 

* 정상 부위의 산사태가.. 모양이 하트모양이다..

 

토함산이 누구를 저렇게.. 애가 타도록 사랑했기에....???

 

* 보이는 곳이 정상부인가 보다..

 

작년 여름에는 우중에 산행이라 방향도 모르고 그냥 앞만 보고 올라 갔었다..

 

* 토함산 어께위의 날씨가 화창하다.. 하늘이 가을 빛이다..

 

* 전망 바위에서의 조망이 시원하다...

 

* 올라온 능선길도 내려다 보고...

 

* 마지막 정상을 향하여..

 

* 여기도 피었다..

 

* 정상부위의 억새 밭을 지나..

 

* 아직 낮잠 들지 않은 달맞이꽃을 찾아서... 햇볕에 졸고있다..

 

* 토함산 정상 태양은 따가워도.. 바람이 시원하다..

 

* 정상석 뒷면의.. 최재호 시인의 시 "토암산"

 

* 보조 찍사의 솜씨가 여일치 못하다..ㅋㅋ

 

* 정상에서 불국사 쪽 조망..

 

* 토함산 정상부의 분위기...

 

* 덕동호와 동대봉산 쪽 조망..

 

* 동대봉산과 황룡사 계곡..

 

* 동쪽 방향 조망...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 그늘을 찾아 점심을 먹고 내려 오는데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갑자기 짙은 안개가 몰려온다..

 

주위가 어두위 지는것이 비가 올려나..

하산 걸음을 재촉한다..

 

* 올라갈 때 청명한 사진찍은 전망바위 에서의 정상모습...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 토함산의 어께도 안개속으로.. 옥빛 가을 하늘도 간곳이 없다..??

 

토함산이 우리를 위해 안개의 장막을 잠시 걷었다가.. 

다시 장막을 치고 있다.. ㅎㅎ

 

* 참으로 요상하게도 생겼네... 생각은 자유..

 

* 반대 방향에서의 모습.. 상상의 나래를 펴고 보세요..

 

* 이놈도 이상하다..

 

* 뒷면의 모습.. 메뚜기 들피기들의 집합소..

 

* 안개 덕분에 하산길은 시원하다..

 

* 개구리 집.. 아래 위쪽에 개구리 두 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뒷 걸음질 치며 자꾸 안으로 들어간다..

 

나중에는 암만 딜다 봐도 보이지 않았다.. 깊긴 디게 깊은 모양이다..??

 

* 마지막 오솔길.. 이제 다 와가나 보다..

 

* 백년 찻집에는... 한오백년 민요 대금연주 가락이 울려퍼지고..

손님들이 들어 차 있다..

 

 

오후 3시가 조금 지나 하산하여.. 오늘의 1차 목표 토함산 산행은 마무리 했다.

짐을 챙기고 안압지 쪽으로 차를 몰아 간다.

그 러 나..

 

 

 

2006.08.20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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