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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동 계곡 /설악산
2006.10.01(일) 호젓한오솔길
꿈 같은 용아장성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은 아름다운 계곡 경치가 빼어난 가야동 계곡으로 향한다.. 산행이 통제된 구역이라 잘못하다 걸리면 벌금 50만원 이라는 위험 부담은 있었지만 막상 들어오니 산꾼들이 더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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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으로 내려서는 사면 길에서 만난 단풍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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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곱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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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은 골짜기를 차츰 물들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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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 내려서니 단풍이 약간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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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풍광은 그져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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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여기는 제대로 익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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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경이 따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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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절경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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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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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름답다.. 또 집에 가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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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좋은 풍경을 두고 어이 갈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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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발길이 자꾸만 더디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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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세의 모든 시름 툭툭 털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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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이대로 그냥 머물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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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미련도 남기지 않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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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이리도 고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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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눈이 부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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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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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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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때문에 인기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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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의 하류로 내려 올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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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시기가 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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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그 아름다움이야 어디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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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홈통에 박힌 초목에도 단풍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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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렴동대피소 뒤편에 내려오니 입산 통제 표지판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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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담사 앞 다리 위에는 셔틀버스의 승차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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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위에서 줄서서 승차순서를 기다리며.. 백담계곡 상류 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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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담사 한번 더.. 뒤 돌아 보고...
오래동안 지루하게 1시간 이상 기다려서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 주차장으로 나와.. 봉고차로 대구 성서까지 왔어.. 다시 내 차로 포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되었다... 이틀간의 용아장성 산행을 빡시게 갈무리 해 본다..
2006.10.01(일)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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