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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호젓한오솔길 2007. 7. 23. 12:05

 

 

봉화 청량산 (870.4 m)

 

* 위   치 : 경북 봉화군 명호면

* 일   자 : 2007.07.22(일요일)

* 날   씨 : 흐림,(비 약간)

* 동행자 : 장량산악회 40명

* 산행코스 : 입석- 응진전- 경일봉- 자소봉- 의상봉(870.4m)- 전망대- 두들마- 하청량- 입석

* 산행거리 : 약 9 Km

* 산행시간 : 5시간 소요

 

큰 아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게 모이게 되어 주말을 가족이 함께 물 놀이라도 가기로 약속한터라  장량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 할수가 없을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이었는데... 어제 큰 몸은 대구에 부대 선후배 모임이있는데 가면 안될까요 물어오고.. 작은 놈은 학교 서클에서 월포 해수욕장에 모이는데 가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날씨도 비오고 흐리고하여 가족 피서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각자 흩어져 주말을 즐겁게 했더니 모두들 좋은데...마눌만 서운한지 기분이 별루인것 같다..

 

어제 밤 산악회 인터넷을 점검해보니.. 이번 산행에는 만차가 될 기분이 들었는데... 아침 07시 약속시간 10여 분 전에 산악회 집합 장소에 같더니 오늘은 왠지 활기가 차 보인다...버스 짐칸에 실리는 하산주 짐이 잔치집 준비같이 푸짐해 보였으며..회원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정시에 땡! 출발하는 것이 장량산악회의 전통이고 자랑이다.. 07시에 출발 하려는데 1사람이 오고 있다고  하여.. 규정을 어기고 조금 기다려 07시 5분쯤에 출발을 하여..시내 길목 몇 군데서 기다리는 회원들을 태워서 40명을 태운 관광 버스는.. 구포 고속도로에 올라 봉화 청량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특별히 보급이사님 들이 아침까지 준비하여 왔다고 한다..홍보이사의 부덕으로 홍보가 덜되에 거의가 아침을 먹고 왔지만 영천 휴게소에 들러서..얼큰한 추어탕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는 그맛은 일품이다...나도 산행을 한다고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왔지만 추어탕 한 그릇을 맛있게 다 비울수가 있었다..

 

가다가 휴개소 한군데 더 들린 후..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입석 산행기점에 도착하여 모주들 산행 준비를 서두른다.

원래 오늘 산행은 한여름 산악회 야유회를 겸하여 하는 산행이라.. 멀리 떨어진 의상봉을 제외한 조금 가벼운 산행을하고 계곡에서 야유회겸 피서를 할 예정이었으나... 종주산행을 추구하는 우리 장량산악회에서 그래도 일부의 회원이라도 종주를 하자고 하여.. 희망자 12명이 의상봉 까지 다녀오는 종주산행을 하기로 하고.. 11시경에 출발한다.. 

 

산행 시작 할땐 구름이 약간끼인 날씨인데 산행길은 무지 더웠다...바람기 하나 없는 오르막길을 오르는데..첫 오름길부터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목에 감아둔 손수건을 수시로 쥐어짜면..줄줄흐른다..연적봉에 올라서 땀을 한 말은 흘린것 같다는 농담까지 할 정도로 바람기 없던 날씨가...그러다 마비막 의상봉에서는 비가 제법내려서 당황하게한다...

 

비를 뿌린 철계단과..나무 계단이 미끄러워 많은 사람들이 넘어진다..나도 의상봉 내려오다..나무 싸이로 보이는 연적봉이 아름다워 카메라를 뽑는 순간 철계단에서 그대로 미끄러져서 오른 팔뚝이 버꺼지는 따가운 상처를 입었다..긴팔 상의를 입은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지 짧은팔을 입었더라면 더 큰 상처와 많은피를 볼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두들마로 나려오는 급경사 나무계단에서 또 한번 넘어진다...이 나이에 산행길에서 자꾸 넘어지니 무지 창피스럽다.. 모든게 카메라 때문인것 같다.. 아까 철계단에서 넘어질 때 충격과 습기가 차서 작동이 안되어 카메라 렌즈를 닥으면서 내려오다.. 두번째로 오지게 넘어졌다...(왠지 부실한 호젓한오솔길의 하루는 그렇게.....)

 

 

 * 입석대 앞에 설치된 산행안내판..

 

 * 각자 산행 준비와 간단한 몸 풀기를 합니다..

 

 * 미리미리 용변도 보구요..

 

 * 2개 조로 나누어 산행 계획을 세웁니다..

 

 * 오른쪽 나무 계단으로 오릅니다..(입석 산행기점)

 

 * 이내 수풀속으로 들어서니 어두컴컴 하네요..

 

 * 흐리지만 무더운 날씨에.. 산행 초반 부터 땀이 막 쏟아집니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청량골입니다.. 하늘엔 뭉개구름 두둥실...

 

 * 골짜기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 요기서..기념 촬령도 하구요...

 

 * 아름다운 청량골 풍경을 담느라 열심입니다..

 

 * 뉘신지...??  아름다운 풍경과.. 참 잘 어울리네요..

 

 * 어느덧 뒤에 처져서 따라 올라갑니다..

 

 * 청량사 응진전 모습입니다..

 

 * 응진전 뒤의 바위 풍경입니다...구름을 밭쳐들고 있는듯 하네요..

 

 * 담쟁이 널쿨이 암봉에 달라붙어 올라 가네요...

 

 * 아마도 수년안에.. 정상까지 감을 듯 한 기세입니다..

 

 * 처다보니 아찔합니다...

 

 * 지나다가 나리꽃이 있어..슬쩍 담아서 갑니다..

 

 * 응진전에서 바라본...맞은편 축융봉 모습입니다..

 

 * 청량사의 우백호..연화봉 모습입니다..

 

 * 금탑봉 바위 밑에서 나오는 물이 총명수라고 하네요..

 

 * 이물을 마시면 총명해 진다는데.. 이 나이에 너무 총명해져서 어디에 쓴담... 하여 그냥갑니다..ㅋㅋ

 

 * 모두들 청량사를 내려다보며...열심히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고 있네요..

 

 * 청량사의 북현무인 암봉들입니다... 꼭대기에 연적봉,탁필봉,자소봉 등이 보이네요..

 

 * 청량사 우백호 연화봉 모습입니다..

 

 * 숲과 암봉으로 둘러 쌓인 청량사 풍경입니다..

 

 * 아늑한..적막강산이네요...ㅋ

 

 * 고요한 풍경이...산꾼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습니다..

 

 * 초록 치마를 입은 암봉들은...오염함 보다 우화함을 풍깁니다..

 

 

 * 경일봉을 향하여 경사길을 오릅니다.. 무지 덥네요..이마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 경일봉 정상석...부모와 함께 올라온 꼬마가 몹시 힘들어 보입니다..

 

 * 경일봉 정상을 뒤로 하고..곧 바로 자소봉으로 향합니다..

 

 * 주렁주렁 리본이 달린 녹음이 짙은 길을 따라..

 

 * 녹색 수풀 싸이로 자소봉이 보이네요...

 

 * 841봉에서 돌아본 탁립봉 쪽 풍경입니다..

 

 * 희귀한 솔나리 꽃이라고 하네요...

 

 * 산나리와 모양새는 비슷한데...색깔이 분홍색으로 특이합니다..

 

 * 귀한거라 카이까네...여러장 찍어봅니다...ㅋ

 

 * 야간 늙은 솔나리 입니다...

 

 * 841봉 부근에는..솔나리가 여러송이 군집을 해 피어있네요...

 

 * 자소봉이 가까워 집니다..

 

 

 * 자소봉 오르는 철계단 길입니다..

 

 * 경사가 좀 급한 편이네요....채연씨가 포즈를... 연세 든 아주머니 한분은 어지러워서 못올라 간다고 아래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계단에서 바라 본.. 북녁 하늘입니다..

 

 * 자소봉에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고..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네요..

 

 * 그러나 주위엔 안개가끼어 시계가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 자소봉(보살봉) 정상석입니다..

 

 * 죠위에가 꼭대기 겠지요... 열심히 딜다 본다고 뮈가 보입니까...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좋와요...

 

 * 자소봉위의 하늘풍경..

 

 * 서로 마주 딜다보고 뭐하자는 건지... 인자 그만 가입시더....

 

 * 탁필봉 모습입니다...하나의 바위로 이루어 져있네요..

 

 * 탁필봉 정상석도 봉우리 아래 길 옆에 설치되어 있네요..

 

 * 연적봉 오르는 철계단 길입니다..

 

 * 연적봉에서 바라본..탁필봉과 자소봉 풍경입니다..

 

 * 자소봉의 위용이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 참 아름답습니다...

 

 * 대 자연의 조화입니다..

 

 * 구름이 아름다워 겨누어 봅니다..

 

 * 굴뚝에서 새하얀 연기가 나는듯 하네요..

 

 

 * 연적봉에서 바라본..의상봉과 선학봉 모습입니다..

 

 * 가까운 저 곳이.. 멀고도 험한 길이란 것을..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ㅋㅋ

 

 * 경사가 수직에 가깝네요..

 

 * 뒷실 고개를 지나 장인봉(청량산 의상봉)으로...

 

 *  직선거리 100여 미터.. 죠기 건너가 바로 선학봉, 의상봉인데... 바로 아래는 까마득한 협곡이...

 

 * 건너편 선학봉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 아름다운 암봉과 조화를 이룬 초목에 도취되어...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댑니다...

 

 * 죠~ 위에 노송들..수백년 동안..크고 작은 가뭄에도 잘 견디어 내는 모습들.. 정말 대단하네요..

 

 * 잠시 발목이 잡혀..뒤에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시간을 지체 합니다...

 

 * 산 아래 계곡까지.. 미끄러운 철계단과 로프길로 내려 갔다가... 다시 선학봉으로 급경사길을 올라가는 그 길은..워낙에 협곡이라 대 낮 인데도..밤길 같이 어두워 집니다... 모두들 가슴이 벌렁벌렁.. 용을 스고 있네요..

 

 * 의상봉과 선학봉의 싸이의 안부...의상봉까지 갔다가.. 잠시후 이리로 하산합니다..

 

 * 청량산의 최고봉...의상봉의 정상석입니다... 의상봉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 전망바위에서 조망입니다..안개와 가랑비가 내려...조망이 영 아니올시다..

 

 * 낙동강 줄기와.. 고지 마을의 꼬부랑 길들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 빗물을 피해 카메라를 감추어가며..기념 촬령입니다..

 

 * 대간공주 하이디 작품입니다...(꼭 적어 달래요..ㅋㅋ)

 

 * 의상봉 정상에 돌아오니.. 아까와는 달리 조용하네요..

 

 * 비가 내리는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잠시 기다려.. 12 명의 일행들이 다 올라왔어.. 정상 부근의 나무 숲에서 비를 피해 둘러 앉아 펼쳐놓은 진수성찬에..안전이사님이 가져온 소주와..백두대간님이 가져오신 포도주로 정상주겸 반주도 한잔 걸치니..늦은 시간의 산행길의 점심식사 그져 꿀맛이 이런 맛인가 봅니다...ㅎㅎ

 

 *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느 하산길입니다... 의상봉에서 내려오는 철계단

 

 * 바로 요~ 아래서 나무가지 싸이로 보이는.. 건너편 풍경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끄집어 내다가 오지게 넘어져서 팔뚝이 제법 까지는 부상을 입고..두들마 쪽으로 내려오는 나무계단에서 아까 넘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작동이 안되어 렌즈를 닥으면서 걷다가 또 넘어져 두번이나 넘어지는 바람에...하산길의  아름다운 협곡 풍경을 몇 컷 놓쳐버리고 말았네요..필림이 중간에 짤려나간 그런 기분입니다..ㅎㅎ

 

 * 내려보다 뒤돌아 쳐다본 그림입니다..

 

 * 조금더 내려와서 올려다 보고..

 

 * 자꾸만 뒤로 눈이가는 것은.. 무슨 미련이 있기 때문이겟지요..

 

 

 * 여기가 옹기종기..두들마 라는 곳인가 봅니다...

 

 * 요~ 앞에 세분과  두들마 추녀 아래서.. 아침꽃님이 온 산천을 짊어지고 애서 가지고온 시원한 칡즙을 개봉하여 나누어 마십니다..시원하고 달콤한 칡즙 그 맛과 향기 정말 좋왔습니다.. 피로가 한 순간에 확 가신 듯 햇습니다..

 

 * 초록의 길을걸어 청량골 큰 도로에 도착하여...입석 쪽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 길 가에는 봉숭아도 한창이고요...

 

 * 청량골..금탑봉 위에는 구름이 뭉개뭉개 참 아름답습니다..

 

 * 요위에 가지 버스가 마중을 나와 잇군요....길가에 심어진 이름모르는 꽃입니다..

 

 * 아름답기는 한데...향기는 별루네요...

 

 * 양귀비 꽃도 피어 있네요....(놀라지 마세요..관상용입니다..)

 

 * 다 지고 몇 송이 뿐이던걸요...

 

 * 버스를 타고..하산주겸 야유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 개울 가에는 취사 행위가 금지되어 이리로 왔나 봅니다..

 

 * 미리온 팀들은 얼축 끝이나 가는가 봅니다..

 

 * 오늘은 특별히 메뉴가 다양 하네요..

 

 * 하산주를 마치고... 안동댐의 월영교 관광을 가자고 하여 출발합니다..

 

 

 

* 안동댐 월영교 관광 *

 

 

 * 안동댐 월영교 안내판...사람이 다 나가도록 기다리다... 결국은 한사람...넘어질뻔..ㅋㅋ

 

 * 잔잔한 물 위에는 밝은 달은 간곳이 없고.. 

 

 * 월영교 그림자와...하늘에 구름만 동동...

 

 * 월영교 출입이 통제 되었네요... 2년 전엔가 왔을때는 저~ 안쪽 정자까지 들어갈수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 좌측에서 바라 본 월영교 입니다..

 

 * 바람이 불지않아  물 위가 잔잔하니.. 그림자가 잘 보이는군요..

 

 * 채연님의 솜씨...감사합니다....(외쪽과 아래쪽을  많이 컷트..ㅋㅋ)

 

 * 단체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네요..

 

 * 지는 마.. 월영교가 더 좋와요..ㅋㅋ 물살이 일어나니 그림자가 지워지고..

 

 * 멀찌감치서.. 월영교 주위 풍경.. 일행들 뒷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 열심히들 박네요...ㅋㅋ

 

 * 차 타러 가다가 무슨 미련이 남은 듯....ㅋㅋ

 

 * 시원한 바람이..은빛 물결을 이루어..그림자를 지웁니다...

 

 

* 길안천 휴게소에서 저녁을 *

 

 * 안동시 길안천 휴계소에 차를 세우고..주안상과 저녁 준비를 합니다..

 

 * 분수가 그늘에 자리를 잡고.. 저녁 준비를 하여.. 주지육림으로 배를 채웁니다...

 

 * 혼자 길안천 저녁 풍경을 담기 위해 물가로 나가봅니다...보에 흰 물살이 시원한 저녁입니다.

 

여기 길안천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여.. 조금 있으면 이곳 보에도 여름 피서객들이 수영 하느라 바글바글 하답니다..

 

 * 물이 조금 줄어들면.. 저 건너 바위 아래는 각종 피라미를 비롯하여...밤에는 힘좋은 강 붕어 낚시도 잘 된답니다..옛 날에 피서 왔어 낚시를 해본 곳이랍니다..

 

 * 잠시 강 바람에 옛 날의 추억들도 떠올려봅니다..

 

 * 저위 상류로 올라 가면 물도 더 맑고 피서 할만한 곳이 많이 있답니다...10분 후에 출발 소리가 들리네요..ㅋㅋ

 

 * 포식..그 결과는.....ㅋㅋ

 

산행을 마치고..하산주 후..안동댐 월영교 관광을 갔으나..월영교 위로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다..돌아오는 길에 풍광이 좋은 안동 길안천 휴계소에서 차를 세우고.. 남은 술과 안주로 저무는 여름날의 운치를 즐기며..옷닭을 다시 끌여서 그 국물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는 그맛 또한 일품이었다..두 그릇씩 먹는 사람도....

저녁 8시가 조금 넘어서 포항에 도착 하면서 장량산악회 112차 청량산 정기산행 일정을 마무리 해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산행에 참여 해 주신 기라성 같으신 포항의 여러 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리며..잔치 집 같은 푸짐한 음식 장만에 수고 해주신 보급이사 두 분과 사무국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07.07.22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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