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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

호젓한오솔길 2007. 9. 12. 18:22

 

 

무화과(無花果)

 

얼마전에 산책길에서 남의 집 담장 밖으로 넘어 나온..이제 막 익어가는 무화과 사진을 몇장 담아 왔는데..컴 화일에 계속 남겨 둘려니 디게 걸그치기만 하고 그냥 버릴려니 아까울것 같기도 하여..이왕에 있는 사진을 몇장 추려서 올려놓고.. 무화과는 정말로 꽃이 없을까..?? 그 동안에 무화과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들을 이번 기회에 자료를 모아서 하나하나 확인해 봅니다..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라, 흔히 사람들은 꽃이 없이 열매가 달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꽃 없이 열매를 맺는단 건 불가능한 일이다. 무화과도 분명 꽃이 있다. 그러나 수술이나 암술 따위는 전혀 보이지 않아 꽃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 꽃이 잘 보이지 않았던 이유와, 그래서 '무화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정확한 유래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정말 꽃이 없이 열매가 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화과는 꽃이 없이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만고의 진리는 여기에도 적용된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비대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꼭대기만 조금 열려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서는 사랑의 행위가 자기네들끼리만 은밀하게 이루어져 수정이 되고 깨알같은 씨가 생긴다. 사람들이 주머니 꼭대기의 작은 구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꽃이 피는 것을 보지도 못하였는데 어느날 열매가 익기 때문에 그만 꽃 없는 과일이 되어 버렸다.


우리 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한참 되어 벌써 중종년간인 1521-67년 간에 간행된 식물본초(植物本草)에 무화과가 등장한다하며 꽃이 피지 않은 과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무화과는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자두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맛이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고 하였다.

 

 

 

 

 

무화과나무 []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 Ficus carica
분류 뽕나무과
원산지 아시아 서부 지중해 연안
분포지역 한국(전남과 경남)
크기 높이 2∼4m

 

전라남도경상남도에서 재배하고, 북쪽에서는 온실에서 기른다. 높이 2∼4m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가지는 굵으며 갈색 또는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두껍고 길이 10∼20cm이며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5맥이 있다.

표면은 거칠고 뒷면에는 털이 있으며 상처를 내면 흰 젖 같은 유액()이 나온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이삭이 달리고 안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으므로 무화과나무라고 부른다. 암꽃은 화피갈래조각이 3개이고 2가화이지만 수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꽃턱이 자란 것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 5∼8cm로서 8∼10월에 검은 자주색 또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거나 잼을 만든다. 종자에는 배()가 없으므로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열매를 완하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유액을 치질 및 살충제로 사용한다. 수목의 품종은 3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름과실 품종·가을과실 품종·여름과 겨울 수확할 수 있는 품종으로 3종이 있다.

 

서양에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전설이 많다. 금단(禁斷)의 나무 또는 생명의 나무 열매를 먹은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의 잎으로 허리를 감쌌다고 한다. 예수께서 베타니아에서 멀리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열매를 찾았으나, 없기에 실망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라고 저주하였던 바, 다음날 제자들이 그 나무가 송두리째 죽었음을 발견하였다는 이야기가 성서에 실려 있다.


로마에서는 바쿠스(Bacchus)라는 주신()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다산()의 표지로 삼고 있다. 꽃말의 ‘다산’이란 뜻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한다. 한국(제주)에 분포한다.

 

 

 

 

무화과나무 열매

 

무화과나무의 열매로 대개 둥글거나 원뿔모양으로 녹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하다. 단맛이 강하여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거나 가공하여 요리재료로 쓰인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민간에서는 약으로도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전남 영암군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한다.

 

열매의 생김새는 둥근 모양, 납작하면서 둥근 모양, 원뿔 모양 등이 있다. 과일의 껍질 색깔도 녹색, 노란빛을 띤 녹색, 노란색, 붉은빛을 띤 녹색, 자줏빛을 띤 갈색, 자줏빛을 띤 검은색 등 다양하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건과()로 많이 쓰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날로 먹는다.

품종은 카프리형(Carpri), 스미루나형(Smyruna), 산페드로형(Sanpedro), 보통형(Common)의 네 계통으로 나뉘며 주로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서 재배한다. 한국에서는 보통형과 산페드로형을 많이 재배하고 특히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한다.
 
주요 성분으로는 당분(포도당과 과당)이 약 10% 들어 있어 단맛이 강하다.
유기산으로는 사과산시트르산을 비롯하여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벤즈알데히드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들어 있다. 그밖에 리파아제, 아밀라아제, 옥시다아제 등의 효소와 섬유질 및 단백질이 풍부하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고대 이집트로마·이스라엘에서는 강장제나 암·간장병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변비·설사·각혈·신경통·피부질환·빈혈·부인병 등에 약으로 쓰고, 주산지에서는 생즙을 치질과 사마귀를 치료하는 데 쓴다.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고, 잼·젤리·술·양갱·주스·식초 등으로 가공해 먹거나 각종 요리재료로 쓴다.

 

 

 

 

 

성경무화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세나무(포도나무, 올리브나무, 무화과나무) 중 하나.무화과나무는 신약성경에서의 이스라엘의 상징인데 예수님께서 직접 언급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올리브 산 위에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나아와 "어제 이런 일(성전 파괴)이 있겠으며, 주께서 오실 표적과, 세상(시대)끝의 표적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소서"(마태복음 24:3)라고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의 표적을 언급하셨는데 "무화과나무의 표적"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땅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이 나무의 특징은 열매가 잎사귀보다 먼저 열린다는 점. 따라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보면 자연히 열매를 기대하게 되는데, 예수님께서 열매를 얻으려고 무화과나무 가까이 가 보았으나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자 그 나무를 저주하셨다(마태복음 21:18-20).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이나무의 무성한 잎사귀 가운데에는 당연히 그에 못지 않은 열매가 있으리라 기대하셨지만 아무런 열매도 발견하지 못하시자, 그들의 위선에 대하여 저주를 내리신 것이다.(마태복음 23:1-33).


예수님께서 약 3년 동안의 사역을 통해 유대 민족으로부터 열매를 찾으셨으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셔서 그 나무를 찍어 버리기로 결심하시고, 포도원(팔레스타인)으로부터 민족을 제거하셨다.


그러나 그 나무는 즉시 베어지지 않았고, 은혜의 기간이 40년간 연장된후 AD 70년에 도끼를 든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은 점령당하였고, 무화과나무인 이스라엘은 찍혀서 포도원 밖, 이방 세계로 내던져진 것이다.


그러나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을 뿐이지(누가복음 3:7-9), 뿌리까지 잘리지는 않았으므로 무화과나무의 비유(마태복음 24:32-34)에서 볼 때 뿌리로부터 새 나무가 나오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곧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나 잎사귀를 내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표적인 것. 이 경우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기 전에 잎이 먼저 나오는데


즉 이스라엘은 그들이 회개하기 전에 먼저 국가적으로 부활하는데 현재 흩어져 있던 유대 민족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이루게 된 것은 바로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네이버 신지식 에서>

 

 

 

 

 

2007.09.12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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