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어느덧..
초딩 동기가 딸을 치운다고 하여.. 산에도 못가고 결혼식에 발이 묶이어 있다가 오후 1시에 집을 나선다..1시 50분에 결혼식이라서 여유있게 나왔것만 주말이라 시내에 차가 밀리고 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러 들어 갔더니..과학 전람회와 농산물 축제를 한다고 공설 운동장 주위 일대가 번잡하여 주차를 못하고 밖으로나오 뺑뺑 돌다가 결국은 결혼식에 늦가 도착한다..
예식후 초딩 친구들이 모여서 예식장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주차한곳 까지 슬슬 걸어오는데..아하 어느덧 느티나무 가로수 잎이 곱게 물이들어 바람에 하늘거린다.. 할수없이 차에서 카메라를 커내어 몇장 담아 보고는..내친김에 오다가 집근처에 철지난 북부해수욕장 풍경도 몇장 잡아다가 이렇게 같이 올려봅니다..
* 요놈은 노랑입니다..
* 이제 완연한 가을 빛이네요..
* 가로수가 어느덧 이렇게 알록달록 물이 들었네요..
* 시내에 다른 곳은 아직 녹색인데... 형산강 근처가 빨리 단풍이 드는가 봅니다..
* 북부 해수 욕장을 지나 오는데.. 오늘 너울 파도가 참 아름답네요..
* 할수 없이 주차를 하고.. 물가로 나아갑니다..
* 종합제철소 쪽입니다.. 파도가 겹겹이 몰려오네요..
* 싸납지 않는 파도가..참 아름 답습니다..
* 백사장에 밀려 왔어는.. 거품만 남기고 돌아섭니다..
* 환호 해맞이공원 쪽입니다..
* 너울 파도는 참 아름답지만..
* 철 지난 바닷가는 설렁하기만 합니다..
* 희멀건 창공에는.. 흰구름만 공허하게 동동 떠 다니네요..
* 아파트 화단에서...
2007.10.27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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