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는 팔각산 (628 M)
* 위 치 : 경북 영덕군 달산면
* 일 자 : 2007.06.09(토요일)
* 날 씨 : 비,맑음
* 동행자 : 초딩 동기 26명
* 산행코스 : 팔각산장- 1봉,2,3,4,5,6,7봉- 팔각산 정상(8봉) - 팔각산장
* 산행시간 : 2시간 20분소요(정상 30분 휴식포함)
몇 일전 초등학교 동기 모임에서 22회와 23회 합동으로 친목 도모를 위한 팔각산 등산을 한다고 하여..집결 장소인 포항공설 운동장으로.. 약속 시간(08시 30분) 10분 전에 도착하출발후 1시간 20분소요니..오늘이 토요일 이라서인지 참석 인원이 저조하다..고향 상옥을 경유 하면서 동기들을 태워서 26명이 팔각산 등산을 위해.. 통점재를 넘어서..얼음골을 지나.. 옥계 팔각산 아래 도착한다..
옥계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산행전에 이미 술 판을 벌리어 목을 축이고 가자며..자꾸 산행의 발목을 잡는다..11시 30분경 선발대가 먼저 슬슬 산으로 오르고 이어서 모두들 따라 오르며 술이 좋은 몇명의 친구들은 그자리에 남는다...
* 팔각산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팔각산 산행 들머리 풍경..
* 1봉에서 내려다본 오른쪽 아래 마을 풍경..
* 뒤돌아 본 풍경..
2봉으로 오르는 도중 후두득 후드득 비가 내리더니 제법 많은 비가 내리어..사진을 찍을수 없을 정도로 내린다..품 속에 카매라를 감추고 잠깐잠깐 꺼내어 속사를 하면서 올라간다..
* 비가 네려 암봉길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 비맞은 산천도 촉촉하고.. 이 내몸도 촉촉합니다..
* 7봉과 8봉이 건너다 보이네요..
* 뒤 돌아본..5봉과 6봉의 모습..
* 3,4,5봉의 모습입니다..
* 드디어 팔각산 정상석입니다..
팔각산 정상(제8봉)에 도착하니 12시 50분이다..산행 출발후 1시간 20분소요..
맨 먼져 올라와 일행에게 전화를 했더니 이제 5봉에 올라오고 있단다..야생화와 이슬방울 사진들을 접사로 찍으면서..30분쯤 기다리니 몇 사람 올라 온다 무두들 다올라 올려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한단다..
오늘 아침 포항에 날씨가 하도 맑아서 베낭 챙길때 겉옷을 준비해오지 않는터라.. 비를 맞으면서 정상에서 30분이나 기다리니.. 땀이 식으며 체온이 떨어져..오돌오돌 한기가 찾아온다..할수 없이 일행을 남겨두고 혼자서 먼저 하산한다....
* 정상에서 바라본 팔각산과.. 오십천 풍경입니다..
* 촉촉히 비에 젓을 초록의 오솔길입니다..
* 개울건너..우리 차에서 틀어놓은 노래소리가 들리는군요..
* 토요일이고..비가와서..주차장은 한산한 편이네요..
* 팔각산 하산길 날머리 풍경입니다..
하산을 완료하니 01시 50분이네요..총 산행소요 시간이 2시간 20분 소요 되었으며..정상에서 30분간 기다린 것을 감안하면 실제 산행시간은 1시간 40분 소요되었군요..
* 토종닭찜입니다..출출하던차 모두들 맞있게 먹습니다..
* 식사후 족구 시합이 있군요..
편을 갈라 족구 시합 하는 동안.. 혼자서 주위에 풀밭을 뒤지며 네잎클로바를 찾아다녔는데..무려 33개나 행운을 찾았답니다..역시 오솔길은 네잎크로바 찾기 선수인듯 합니다...ㅋㅋ
족구 시합을 마치고 나니 저녁 7시가 다 되어 가는데...2차로 강구 삼사해상공원의 노래방으로 가자고 중론이 모여저서 출발하려는데..나를 포함한 일부 친구들이 그러지 말고 시간도,경비도 절약할겸 버스에서 노래하며 놀고 상옥을 경유하여 바로 포항,울산으로 돌아가자고 하여..아침에 오던길을 따라 9시 쯤에 포항에 도착하면서.. 오늘 팔각산 친목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 갑자기 계시판에서 용량 사진 20장,10M 이하의 용량 제한으로.. 작성한 산행기를 얼리려다 날려 버리고 몇 번을 재시도 해보지만 되지 않아.. 결국 다시 사진을 추려서 간단한 산행기를 다시 만들어 올리니 산행기가 반토막 된것같고.. 영 기분이 허탈합니다....
2007.06.09 호젓한오솔길
* 카페 계시판 용량관계로.....블로그에만 추가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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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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