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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호구산 (납산), 용문사

호젓한오솔길 2008. 4. 15. 20:07

  

해남 호구산 (619m), 용문사

 

* 위   치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이동면

* 일   자 : 2008.04.13(일)

* 날   씨 : 흐림

* 동행자 : 경포산악회 동행

* 산행 코스 : 행강고개 - 호구산 - 백련암 - 용문사

* 산행 시간 : 약 4시간 소요

 

경포산악회 26차 정기산행으로 남해 호구산으로 산행을 간다고 하기에 덜렁 신청은 하여놓고.. 인터넷으로 호구산을 검색해보니 높이도 나즈막 한것이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남쪽에는 벌써 진달래도 다 지고 없을낀데 남해의 바다위에 옹기종기 들어누운 아름다운 섬들이나 바라 보면서 산책삼아 다녀와야 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리꾸리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흐리한것이 영 아니다.. 6시 40분에 약속된 장소로 나가니 오늘 따라 버스기사 아저씨가 늦잠을 잦다며 지각을 하여 모두들 초조하게 기다리다.. 예상 보다 조금 지연된 시간에 포항을 출발한다. 경주 휴게소에 들러 산악회에서 준비해온 시락국으로 아침 식사를 맞있게 하고 가다가 휴게소를 두 군데나 더 들리면서 느긋하게 남해로 들어가는 다리 위를 지날 때 차창 밖으로 펼처지는 노오란 유체꽃과 어우러진 주위의 섬 풍경을 바라보면서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한다..촌놈들 처럼..ㅎ

 

 * 남해에 있는 휴게소에 피어 시들어가는 동백꽃을 몇장 담아봅니다..

 

 * 산행 들머리 앵강고개에 도착입니다..각자 행장을 꾸리고..

 

 * 기념 사진을 찍기위해 모두들 모입니다..

 

 * 사진을 찍기가 무섭게.. 우르르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맨 앞으로 달려가서 돌아보니..행렬이 이루어 집니다..

 

 * 녹음이 어우러지는 꼬부랑 길을 따라서..

 

 * 돌아 보니 다정한 발 걸음들..

 

 * 바닷가의 아담한 마을입니다...날씨가 흐린것이 아쉽습니다..

 

 * 멀리 보이는 곳이 호구산 꼭대기인가 봅니다..

 

 * 돌아보니 어느덧..행렬은 점점 늘어집니다..

 

 * 봉우리 아래 도착입니다..

 

 

 * 오름길에서 바라본 해안가 풍경..

 

 * 호구산 자락에 오르니 아직 화사한 진달래가 만발해 있고...

 

 * 온갖 꽃들이 바위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그려냅니다..

 

 

 

 * 호구산의 진달래꽃..

 

 * 암봉들과 어우러 집니다..

 

 * 곱네요..

 

 * 김소월님의 진달래꽃 시가 떠오릅니다..

 

 * 자연은 꽃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 우리네 인간은 자연과 어우러 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 성터 같은...돌담길도 있네요..

 

 * 돌아보는 풍경 또한.. 다정다감 합니다..

 

 * 바위와 어우러진 사방을 둘러 봅니다..

 

 * 흐린 날씨가 원망스럽네요..

 

 * 그래도 모두들 감탄 소리가 들립니다..

 

 * 진달래 꽃길을 따라가다..

 

 * 얼레지 군락을 만납니다..

 

 * 정상은 점점 가까워지고..

 

  * 분홍빛 제비꽃들도 한장 찍어달라고 보쳅니다..

 

 * 호구산 정상석엔 "납산" 이라고 세겨져있네요..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 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 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 호구산 정상에서..

 

 *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죠기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 호구산 정상 풍경들..

 

 * 봉화대에서...

 

 

 * 사방을 둘러보면서 몇장 담아봅니다..

 

 

 * 정상은 시야가 시원합니다..

 

 

 * 가다가 돌아본 호구산..

 

 * 진달래 벗을 삼아..

 

 * 정상이 점점 멀어지네요..

 

 * 염불암 쪽으로 갑니다..

 

 * 요기도 분홍 제비꽃들이 방긋방긋..

 

 * 얼레지도 싱글벙글..

 

 * 현호색은 떼를지어 피었습니다..

 

 * 요놈은...??  몰라요..

 

 * 백련암의 김장독인가 봅니다... 아님 술독인감..ㅎ

 

 * 백련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입구에서 아름다운 여승 한분을 만납니다..

 

 * 백련암에는 비구니승들만 거주하는듯합니다..

 

 *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 시들어가는 동백꽃을 사진에 담는데..

 

 * 조금전에 여승이 들어 오면서.. 동백꽃이 이미 시들어 버렷음을 아쉬워 합니다.. 지금은 자목련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오기에 포항에서 왔다고 하니 자기가 살던 이웃에서 왔다고 반가워 하네요...아름다운 스님은 경주에서 살다가 왔다고 합니다..

 

 * 스님의 권유대로 자목련을 찍으러 갑니다..

 

 * 요놈은 끝물 동백이네요..

 

 * 자목련의 자태가 이렇게 고귀한줄은 몰랐습니다..

 

 * 이제 한창 때를지어..아름다운 아구를 벌리고 있습니다..

 

 * 참 아름답고 품위가 있어보입니다..

 

 * 조금전에 만난 스님처럼..ㅎ

 

 * 자목련 속을 깊숙히 드려다 봅니다..

 

 * 붉은 동백과..

 

 * 분홍동백은 시들어갑니다..

 

 * 봄 꽃들이 아름다운 백련암을 뒤로 하고..

 

 * 조금 내려오니 일주문이 보이네요..

 

 * 용문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옛날에..아주 옛날에.. 열명의 벗이 이름을 세겨 놓은듯하네요...ㅋ

 

 * 통나무 귀가 어마어마 합니다..

 

 * 용문사 대웅전 앞 풍경입니다..

 

 

 

 

 * 죠기 쪼글시고 앉아있는.. 나그네들은 우리 일행인듯 합니다..

 

 * 용문사 뒷 뜰에는 겹벗꽃이 피어나네요..

 

 

 * 용문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 일주문 밖으로 나옵니다..

 

 * 한번 더 돌아보고..

 

 * 호구산 등산안내도..

 

 * 잠시 피로를 풀기위해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 시원합니다..정신이 번쩍 드네요..

 

 * 주차장 풍경도 아름답네요..

 

 * 주차장 옆 작은 저수지 뚝에서..

 

 * 하산주 준비가 한창입니다..

 

 * 등반 대장님의 건배...

 

 * 생선회 안주 하산주에 이야기 꽃이 피어 납니다..

 

 *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월드고속관광..식탁과 의자를 항상 준비하여 다닙니다..

 

 * 운전기사 아저씨.. 버스가 잘 나오도록 찍어 달래요..ㅎㅎ 하산주 준비 감사합니다..

 

 

 * 주차장에 모든 차들이 떠나가고 우리 버스만 홀로 남아있네요.. 건어물 장사 아저씨..성업중..

 

 * 돌아오는길에 해안가에 잠시 차를 세워 줍니다..

 

 * 두번째 다리 끝에서 차를 세우고... 해안 풍경 구경을 합니다..

 

 

 * 사람 사는곳 다를바 있겠오만... 해안가 마을 참으로 평화로워 보입니다..

 

 * 뿌연 안개속으로.. 아름다운 섬들이 보이네요..

 

 * 남해 다리 풍경을 뒤로 하고 포항으로 돌아 옵니다..

 

오후 5시가 조금 지나 남해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길은 교통이 많이 밀려서 지체 됩니다.. 영천을 지나 오다가 칼국수 집 앞에 버스를 세우고 산악회에서 제공한 칼국수와 두부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밤 11시를 훌쩍 넘기어 포항에 도착 하면서 경포산악회 제26차 정기산행 호구산 산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2008.04.13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