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 낙동길 따라..가을 마중
* 위 치 : 경상북도 포항시 기계면, 영천시 임고면, 자양면
* 일 자 : 2008.09.07(일요일)
* 날 씨 : 맑음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홀로
* 산행코스 : 블랫재- 운주산(806.2m)- 블랫재
* 산행거리 : 약 10 Km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소요 (어울렁더울렁)
지난여름 그 무더위는 어느덧 추억속으로 멀어져가고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것이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주 추석 명절이 벌써 다음주로 다가 오고하여 별도 장거리 산행 계획은 없고.. 근교 가벼운 산행으로 기계면에 있는 운주산에나 다녀올까 하며 아침 10시쯤에 집을 나선다. 운주산의 낙동정맥길은 참나무들이 욱어진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있어 매년 무더운 여름철에 즐겨찾는 코스인데.. 지난 겨운에 눈이왔을때 다녀오고 오랜만에 찾아간다.
* 기계면 남계리를 지나면 아늑한 저수지가 반긴다...옛날 낚시하러 자주 찾던곳이다..
* 블릿재 아래 주차를 하니..억새가 벌써 피어 가을을 알리네요..
* 꽃 이름은 모르지만..
* 자그마한게..앙증스럽게 피었습니다..
* 숲 길로 들어서니 온통 또 버섯 천국입니다... 노랑싸리버섯..
* 독버섯 이겟지요..
* 모양이 특이 합니다..
* 시커먼 이놈은...
* 멀리 운주산 정상이 보이네요..
* 낙동정맥 소나무 숲 길은 바람이 솔솔솔 입니다..
* 다정스럽네요..
* 참나무 숲 길도 시원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파고드네요..
* 참나무에 난 이놈은..
* 운주산의 명물 소나무..
* 늘 쉬어가는 곳입니다..
* 머리위에 무늬가..
* 안국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삼거리입니다..
* 운주산 정상풍경입니다..
* 운주산 정상 안내판..
* 운주산 정상석이네요..
*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운주산은 숲이 욱어져 조망이 별로없다..
* 온통 파란 하늘가에...구름 약간 보이네요..
* 돌아오는길에.. 갈림길.. 오른쪽은 이릿재로 가는길..
* 광대버섯입니다..
* 운주산 전망바위입니다..
* 전망바위 올라가는길...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기계면 구지리.. 은천지.. 기북면 모습과.. 비학산도.. 훤하게 보이네요..
* 저 멀리 팔공산도 보이고.. 우측에 기룡산도 보이네요..
* 기룡산.. 보현산.. 면봉산.. 작은보현산도 보이네요..
* 저 멀리 자초산과 구암산...바로앞에 대우산입니다..
* 비학산과 괘령산.. 저 멀리 동해 바다가 아련하게 보입니다..
* 조금있으면...산천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겟지요..
* 은천지에 낚시대 드리우던 시절이 어제같은데...
* 저 멀리 면봉산과.. 베틀봉 위에.. 한조각 구름이 멋진 그림을 그립니다..
* 뽀뽀하는 버섯...
* 죽은 참나무 뿌리에 개미집입니다..
* 참나무를 쓰러드렸더니.. 난리가 났네요...
* 억새는 어느덧 활짝들 피어서....
* 가을 노래를 부르며... 소슬 바람을 기다립니다...
* 돌아오는길에..또 바라보면서...
* 독버섯들이 행군을 하네요...
* 베베 꼬네요...ㅎ
* 노랑버섯...
* 붉은싸리버섯...
* 싸리버섯..
* 낙엽속에...이놈들은...
* 둘이 싸이가.. 뻐벌줌 하네요..
* 이름모를 버섯...
* 앙증스럽습니다..
* 추석이 다가오는데..
* 아직 밤송이 들이 이렇네요..
* 언재 익을려나..
* 금년 추석은 햇 밤 먹기는 틀렸나 봅니다..
* 가을을 알리는 석류가 빠알갓게 익어가네요..
* 쪽 찢어져야 제 맛인데..
* 아직은 좀 설익었나봅니다..
* 다정 스럽네요..
* 가을은 석류의 계절...
* 석류가 아름답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 요즘 어딜가나 칡꽃들의 향연입니다..
* 붉게 타올라 갑니다..
* 참 아름답고...향기도 그만입니다..
* 돌아오는길에 기계를 지나 달성천에서... 누군가가 물고기를 잡네요..
* 두 사람이 아주 열심입니다..
* 부부가 함께 고기잡이 하는 모습 보기좋은 다정한 풍경이네요.. 추석 대목에 메운탕이 디게 먹고싶었는가 봅니다...ㅎㅎ 물고기 많이 잡아서 매운탕 맛있게 끌여 드시소...ㅎㅎ
2008.09.07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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