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주말 뒷동산 산책길
* 2011.02.12 토요일
내일 일요일에 산악회에서 광주 무등산 산행을 하기로 되어 있으나, 할머니 제사와 겹쳐 산행을 포기한 상태라 별다른 산행 계획이 없는 주말 아침에 일어나니,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포항에도 눈이 소복 내려 있고 도로에는 자동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한다.
내일 시골에 할머니 제사를 지내러 가야 하는데, 시골에는 눈이 많이 내려 교통이 꽉 막혔다고, "야 야.. 마 포항에서 간단하게 차려놓고 제사 지대든지 하여라..."하는 어머님 전화가 왔다.
산행을 포기하고 집안에 머물다가 바람도 소일 겸 잠시 뒷동산으로 워밍업을 나갔는데, 어제 내린 비로 밤새 꽁꽁 얼어붙은 빙판 위에 아침에 내린 가루눈이 덮여 도로는 무척 미끄럽고, 나무 위에 내린 눈을 모두 바람에 떨어져 눈꽃은 없고 미끄럽기만 하다.
* 고향 쪽 먼 산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 살짝 당겨본 비학산. 하얀 학이 날아가고 있다.
* 바람이 피해 간 눈꽃들.
* 햇살에 화사하다.
* 뒷산에서 제일 높은 국기봉... 해발 100 미터..ㅎ
2011.02.12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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