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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좌산의 철쭉 길

호젓한오솔길 2006. 5. 1. 18:09

 

 

봉좌산의 철쭉 길

 

 

2006.05.01(월) 호젓한오솔길

꽃따라.. 나물따라.. 발길 가는데로..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밖에는 황사가 심하고.. 연 이틀 산에 갔다왔으니 오늘은 꼼짝않고 집에 있으리라 맘먹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시계만 보아진다.. 결국은 12시경에 베낭을 메고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망설이며 찾아간곳이 봉좌산이다..

 

* 여기도 역씨 산자락 호젓한오솔길 가엔 온통 철쭉이다..

 

* 오늘은 산나물만 할려고 했는데 ..

 

* 아름다운 풍경 앞에선..

 

* 어쩔수 없이 또 카메라를 뽑아든다..

 

* 금년 엔 철쭉을 너무 많이 찍었지만..

 

* 그레도 볼때 마다 새로운 모습이다..

 

* 연 분홍의 자태가 꾼을 매료시킨다..

 

* 더 진한 색깔을 만나면 더 반가운 법..

 

 

 

 

* 햇살에 눈이 아린다..

 

* 잘 생긴 철쭉..ㅎㅎ

 

* 엉거퀴 꽃이 깊은곳에서 부터...

 

* 이름모를 야생화가 낙엽 속에서 눈길을 끈다..

 

 

* 오늘의 주인공 고싸리 들의.. 최후의 초상화..

 

* 비비추도 초상화를 남겨두고.. 물론 최후를 맞는다..

 

* 삿갓나물도.. 이하 동문이다..

 

* 노련한 꾼의 눈을 피하지 못한 더덕은..

 

* 한장의 초상화만 남기고..

 

* 바위위에 발랑누워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다..

 

* 고놈 참 잘~ 생겼다.. 오래묵은 삼봉이네..

 

 

 

 

저의 산행기로 인해 봉좌산에 산나물 인파가 몰리고 자연이 훼손될까 염려되어.. 오늘의 산나물 전과는 비공개로 하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사진은 모두 삭제하고 올린 점 양해바랍니다... 그냥 열심히 다니다 보면 더덕도 만나고.. 고싸리와 산나물도 만나고..ㅎㅎ

 

오늘 황사속에 우연히 나간것이 예상외로 상큼하고 흡족한 산행이 되어.. 기쁨두배 즐산으로 3일간의 산행일정을 마무리 해본다...   

  

2006.05.01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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