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청옥산,고적대,무릉계곡
* 위 치 : 강원 삼척시 하장면, 동해시 미로면
* 일 자 : 2006.10.22(일요일)
* 참가자 : 장량산악회(동참)
* 산행코스 : 댓재-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고적대 삼거리- 무릉계곡
* 산행거리 : 약 18 Km
* 산행시간 : 6시간 소요
오늘은 장량산악회에 동참하여 청옥산 산행을 가는 날이다. 약속 시간인 아침 6시에 동사무소 앞에 주차해 있는 관광버스에 오르니..일기 예보에서 오후 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예약했던 회원들이 많이 취소한 관계로 빈자리가 많았다.
오늘 산행계획은 댓재에서 10시경에 출발하여.. 대간길 따라 두타산에 올라서 날씨 여하에 따라 박달령으로 하산하고.. 희망자에 한해 청옥산을 거처 학등으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하산 집결 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하니 오늘 산행시간은 6시간인 샘이다..
2004년 7월 같은 코스로 산행하다.. 하산 시간에 쫗기어 청옥산을 바로 아래서 처다 보기만 하고 박달령으로 하산한 후 늘 마음 한 구석에는 청옥산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한번 걸어 보리라.. 차안에서 혼자 지도를 딜다보며 고적대 까지 종주가 가능시간을 예상 해보니 6시간으로는 조금 부족해 보였다..
버스는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병곡 휴게소에 멈추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산행 들 머리인 댓재에 9시 30분에 도착했다..
버스가 예상 보다 30분 빨리 도착하여 자유산행 시간이 30분이 늘어남 샘이다...
이정도면 종주가 가능하겠다 싶어..차에서 내리자 마자 댓재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몇장 담은 후.. 다른 일행들을 뒤에 남긴체 혼자서 제바르게 대간 길 속을 따라 빨려 들어간다..
* 댓재의 풍경들..
* 댓재에 설치된 등산 안내판..
* 올라가다 돌아보니 아직 일행들은 짐을 꾸리고 있다..
* 등산로 초입의 풍경..
* 대간길 산행 들머리에는 꼬리표가 주렁주렁..
* 아침 이슬에 낙옆이 촉촉한 오솔길을 따라서..
* 급경사길을 10분정도 오르니 햇댓등 이다..
* 대간길은 정말 휘황찬란하다..
* 콧 노래가 절로 나오는 길이다..ㅋㅋ
* 노송 아래는 쉼터 인듯하다..
* 저기도 한 팀이 가고있네.. 오늘 두타산 까지 가는길에 약 200명 이상 추월한 것 같다..
* 길 가엔 아름다운 바위도 만나고..
* 죠~~뒤에 숨어있는 두타산이 보인다..
* 아름다운 산길..
* 두타산이 점점 가까워 진다..
* 두타산 오름길에서 바라보니.. 멀리에 청옥산과 고적대가 보인다..
* 뒤 돌아 보니 걸어온 능선길이 안개 속으로..
마지막 오름길에서는 댓재에서 8시에 출발한 거북이 꾼들을 따라 잡았다..ㅋㅋ
* 두타산 정상의 모습..
* 두타산의 정상석... 현재시간 11시 10분(댓재에서 1시간 40분 소요)
* 두타,청옥,고적대를 일컬어 해동삼봉 이라고 한다..
* 완전히 드러누운 꾼들도 보인다..
* 잠시 둘러보고 청옥산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한다..
* 청옥산아.. 잠시만 기다려라..
* 옛날에는 안전시설이 없었는데...??
* 신나는 오솔길이지요...?
* 룰루~~랄라~~.
* 박달령.. 2년 전에는 여기서 하산했다..
* 오늘은 바로 통과다..
* 몇 잎 남은것이 때깔이 그만이다..
* 청옥산 정상의 모습.. 군데군데 점심 식사가 한창이다..
* 청옥산 정상석.. 지금시간 12시 12분(두타산에서 55분 소요)
* 혼잡한 청옥산 정상을 뒤로하고...
* 고적대 가는길을 따라...조금더 가다가 낙옆 위에서... 나도 점심을 먹어야지..
* 오늘의 점심식사... 15분만에 간단히 해치우고 또 출발이다..
* 내려다 본 무릉계곡엔 안개만 자욱..
* 고목들의 힘찬 활개짓..
* 정말로 한적하다.. 이 길에는 아무도 없다..
* 이제 시간도 여유가 있고 ...
* 두라두리 살피며 걸어본다..
* 연칠성령 정상...
* 망군대에서..뒤돌아 본 청옥산..
* 망군대에서 바라 본 가야할 고적대...멋진 암봉이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 절골 중봉리 계곡 풍경..
* 낙옆 융단이 깔린 멋진 오솔길이다.
* 나무 싸이로 처다본 고적대의 모습..
* 저기 저 대간능선들을 그대로 타고 넘었으면...
* 무릉계곡에는 안개가 자욱하고..
* 바위가 엄청커서 귀퉁이만..
* 고적대 오름길...
* 고적대의 아기자기한 암봉들..
* 밧줄도 있는데.. 불필요함..
* 고적대에서 바라본..걸어온 두타산과 청옥산의 모습들..
* 고적대 정상이 바로 죠기에..
* 갈미봉 쪽 백두대간길의 모습..
* 무릉계곡 전경..
* 걸어온..두타 - 청옥산 능선길..
* 발 아래 모습이 아름답기만하다..
* 가물가물 안개속에 봉우리들..
* 고적대 정상...(청옥산에서 50분소요)
* 지금부터는 계속 내리막 경사길이다.. 베낭이서 무릅 보호대를 꺼내어 양 무름에 착용한다..ㅋ
* 암봉의 모습이 수려하다..
* 호젓한 오솔길을 혼자 것는다..ㅋ
* 쉬어가는 자리인가 보다... 사진 몇장 찍고 그냥통과...
* 바위옆에는 청옥산 모습이..
* 고적대 삼거리... 여기서 대간길과 헤어져 우측 무릉계곡으로 하산해야 하나보다..
* 지금시간 오후 1시 42분 댓재에서 부터 4시간 10분을 같이한 대간길과의 이별의 순간이다..
*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오리라 ..대간과의 재회의 약속을 하고..ㅋㅋ
* 무릉계곡이 6.5 Km 남았다..
* 내려오다 미련이 남아 뒤돌아 보고..
* 낙옆 푹신한 미그러운 비탈길로...
* 단풍이 고운길을 따라..
* 죽은 아무가 길을 막고.. 오가는 꾼들은 고개숙여 인사를 한다...
* 배불뚝이 나무...
* 붉은 물결... 단풍의 매력에 녹아내린다...
* 죽은 단풍의 시체위를 넘어서..
* 사원터 대피소... 여기에 도착하니 비가 뚜둑뚜둑 내린다..
* 무릉계곡의 아름다움은 시작되고..
* 비는 자꾸내려 발길을 재촉한다..
* 바위길이 미그러워 진다..
* 철계단 을 내려오는데 빗줄기가 점차 거세어진다.
이제 도저히 비속에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잘못 하다가는 찍은 사진들도 모두 베릴것 같아 카메라를 베낭 깊숙한 곳에 집어 넣고.. 비를 맞으며 달려 내려온다..무릉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구룡폭포,삼화사, 무릉반석등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긴체....
비를 맞으며 무릉계곡 매표소를 통과하니 오후 3시 31분이었다..
예상했던 대로 종주 산행에 걸린 시간이 정확히 6시간이 소요 되었다..
점심을 먹은시간 15분을 제외하고는 사진을 찍어 가면서 열심히 쉬지않고 걸은 무지바쁜 산행이었다..
버스에 돌아오니 두타산에서 바로 내려온 2명만 하산했을뿐...청옥산으로 간 사람들은 아직 아무도 하산하지 않았다... 집결 시간인 4시가 지나고 5시경이 되어서야 전원 하산 완료하여 포항으로 향할수가 있었다... 오는 도중에 만취하여 망가지는 과정은 생략해야 겠지요...ㅎㅎㅎ
2006.10.23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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