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자료실 ♥ 3096

콜로라도 NM - 기이한 암석들의 향연

2억년 전, 바다 밑바닥에 있던 것들이 땅 위로 융기하며 생긴 광대한 암석의 고원지대를 '콜로라도 플래토(Colorado Plateau)'라고 한다. 콜로라도 내셔널 모뉴먼트는 이 콜로라도 플래토에 있다. 2만500에이커의 넓은 콜로라도 플래토에는, Rimrock Drive라고 불리는 23마일에 달하는 잘 포장된 관광도로가 있어..

휘 몰아 치는 비바람속에서 아홉 마리 용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았던, -구룡령 옛길 트레킹-

휘 몰아 치는 비바람속에서 아홉 마리 용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았던, -구룡령 옛길 트레킹- 후두둑, 후두둑 비가 휘몰아친다.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져 가던길을 멈춘다. 함께 갔던 일행들은 갈팡질팡한다. 계속가야하나 되돌아가야하나. 가을이라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다. 가을 단풍길 엔 ..

붓으로 그린 강줄기와 물방울 마을… 그림 속을 걷다

붓으로 그린 강줄기와 물방울 마을… 그림 속을 걷다 예천=글·사진 윤문기 한국의길과문화 사무처장 y02599@hanmail.net 낙동강 삼강~회룡포 강변길 ▲ 비룡산 능선의 회룡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회룡포 마을. 내성천 물줄기가 삼면을 둘 러 싸고있어 '육지 속 섬마을'로 불린다. "와! 마을이 완전 물방울 ..

강 따라 흐르는 오솔길… 낭만 속을 걷다

[강 따라 걷기] 강 따라 흐르는 오솔길… 낭만 속을 걷다 충주=김성윤 기자 gourmet@chosun.om 한강 충주 비내길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강물을 따라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호젓한 강변길 옆으로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들이 같이 흐른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 강변을 따라 온 가족이 함께 걸..

"찬바람 불면 따끈한 온천이 최고죠"

[충청] "찬바람 불면 따끈한 온천이 최고죠" 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 [위크엔드] 충남 아산으로 떠나는 3色 온천여행 온양·도고·아산 등 세 곳서 목욕에 물놀이까지 한번에! 전철로 수도권서 한시간대, 볼거리도 풍성해 금상첨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온천욕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됐..

2천 그루 은행나무… '비밀의 숲'이 다가오다

2천 그루 은행나무… '비밀의 숲'이 다가오다 홍천=어수웅 기자 jan10@chosun.com 25년 만에 첫 개방… 홍천 '은행나무 숲' 25년 길러 80그루 결실… "손자 땐 많이 열리겠죠 허허" 10월 중순, 서울 광화문 은행나무는 여전히 짙은 초록이었다. 단풍은 나무의 잎이 그 해의 활동을 마감하면서 시작되는 현상. 문..

낭만이 한가득 가을이 넘친다… 설악산 18일·한라산 28일 절정

낭만이 한가득 가을이 넘친다… 설악산 18일·한라산 28일 절정 오현석 기자 socia@chosun.com 단풍 절정 지도 들고 여행을 떠나볼까 대한민국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설악산이다. 이미 지난 4일 첫 단풍이 시작됐다. 단풍은 오대산(5일)과 치악산(7일)을 거쳐 빠른 속도로 남하(南下)하고 있다.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