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사랑방 ♥ 3003

법광사(法廣寺)와 천곡사(泉谷寺)의 폐사(廢寺)

신광면 상읍2리에는 법광사 절터가 남아 있다. 웅장하던 옛 법광사가 토호의 부탁을 받은 초부가 방화를 하여 소실되었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조 철종 14년(1863년)의 일이라 한다. 법광사가 소실되기 3개월 전, 신광면 죽성동(대골)에 거주하던 박기래(朴耆來)소년이 어느날 밤 마당..

언덕 위 청동집과 나무집, 삶과 예술이 공존하다

[집이 변한다] [21] 언덕 위 청동집과 나무집, 삶과 예술이 공존하다 파주=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생활·작업 공간이 한곳에… 파주 헤이리 백농 스튜디오] 1층 작업실 2층은 사적 공간 한글 서예 하는 건축주 닮아 'ㄹ'과 'ㄷ' 모양의 두 개 동 산비탈에 자리 잡은 각 층 바닥은 모두 땅과 ..